좋은이웃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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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회원님들과 함께한 2015 좋은이웃 콘서트 [굿네이버스 사진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 두 지역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나눔의 열기로 뜨거웠던 좋은이웃 콘서트의 현장을 사진으로 함께 느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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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하기 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발걸음을 해주신 회원님들로 공연장은 금세 가득 찼습니다. 공연장 입구에 펼쳐진 다양한 체험부스들! ‘굿네이버스 사진관’이라는 주제에 맞게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부터 해외긴급구호사업까지 주제별로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 콘서트에서는 라오스 아동의 집을 재현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회원님들은 굿네이버스의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2층에 마련된 사진전을 보며 굿네이버스의 행사와 회원모임에 대해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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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15 좋은 이웃 콘서트 [굿네이버스 사진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굿네이버스 사진관’이라는 주제에 알맞게 출연자 한명 한명이 자신의 사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첫 게스트는 감미로운 목소리 가수 영지였습니다. 노래를 마친 후 그녀가 소개한 사진 한 장. 말라위의 망고나무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 공부하는 학생들의 사진이었는데요. 뜨거운 햇빛을 피해 망고나무 그늘 아래서 수업을 받고, 해가 움직이면 그늘에 따라 움직이며 공부하는 말라위 아이들의 사진이었습니다. 영지는 이 사진을 소개하며, 빈곤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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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을 위한 콘서트인 만큼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콘서트 신청을 할 때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 중 몇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올해 '좋은이웃 특별한 여행'을 다녀온 이후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함께 다녀오신 분들과 국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회원님부터, 온 가족이 해외아동결연을 하며 주변 사람에게도 나눔의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다는 회원님의 나눔 스토리까지! 진솔하게 이어지는 회원님들의 이야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마음 속 깊이 전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출연한 고아라 홍보대사! 최근 굿네이버스와 함께 필리핀을 방문한 고아라 홍보대사는 그곳에서 만난 쓰레기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해주었습니다. 고아라 홍보대사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더 많이 채워지고 위로 받으며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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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추운 겨울,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가수 이정(서울)과 하동균(부산)의 따뜻한 목소리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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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는 네팔 아동들의 사진과 함께 했습니다. 올해 4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아이들이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운영된 '아동친화공간'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인데요. 좋은이웃 콘서트를 찾아주신 회원님들과 네팔의 아이들이, 그리고 국내외 모든 빈곤 아동들이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우리의 마음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좋은 이웃 콘서트를 마치며, 2015년 한 해 동안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 하고 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좋은 이웃이 아닐까요? :)
2015 좋은 이웃 콘서트! <굿네이버스 사진관>.
함께 자리 해주신 분들께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랄게요! 내년에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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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Neighbors
© 김상준 / Good Neighbors
© 김상준 / Good Neighbo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