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올 겨울 가장 추웠던 1월 23일 토요일,
이불 안으로 한껏 웅크릴 수밖에 없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이 굿네이버스를 방문해주셨습니다.
바로 굿네이버스 회원으로 이루어진 번역자원봉사모임인 I’m your PEN 7기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2016년 올 한 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이들의 마음과 후원자님의 마음을 이어주는 소중한 통로가 될 I’m your PEN 7기의 첫 만남 시간을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편지의 시작, 해외아동결연사업!!

먼저, 아동의 서신 번역의 중요함을 설명하기 위해 해외아동결연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해외아동결연사업이란 무엇인지와 굿네이버스 회원님과 결연아동의 소중한 편지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굿네이버스 회원들의 서신이 아동에게 전달되고, 아동의 편지가 회원님들께 전달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이 거쳐가는지 함께 지켜보면서 번역자원봉사자들이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 I’m your PEN이 되어봅시다.

이제 본격적으로 번역활동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I’m your PEN 사이트를 활용한 번역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특별히 이 시간에는 편지 번역 시에 꼭 지켜야 할 다양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보았습니다.
아동 서신을 번역할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에서 실제 예시가 나올 때는 ‘내가 저렇게 번역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인지 I’m your PEN 분들이 더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2016년 가장 보람찬 다짐, I’m your PEN!

마지막으로 오늘의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I’m your PEN의 선서시간입니다.
I’m your PEN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다짐을 종이에 적어보고, 번역수칙을 잘 지키겠다는 선서를 하는데요.
오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모든 분들은 책임감 있게 활동수칙을 지키겠다는 서약을 하고 난 후,
나눠준 종이에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바른 펜이 되겠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펜이 되고 싶다.’ 등의 다짐서를 적어보며 회원님과 아이들의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2016년 가장 보람찬 다짐을 하는 I’m your PEN 7기의 모습 속에서 회원님과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 I’m your PEN에게 나눔이란?

2016년, 한 해의 시작을 365일 닳지 않는 펜으로 회원님과 결연아동의 연결고리가 될 I’m your PEN 7기!
혹시, ‘나도 I’m your PEN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이번 하반기에 단기번역자원봉사자를 또 한 번 모집한다고 합니다.
소중한 편지들이 I’m your PEN의 따스한 손길을 만나 서로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시고 하반기에는 I’m your PEN에 함께 참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