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부산서부 좋은마음센터
우리가족 마음알기
가족들의 마음을 알고 싶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비가 내리는 날에도 특별한 하루를 기대하신 좋은 이웃 회원님들은 ‘좋은마음센터’로 일찍 방문해 주셨습니다. 가족들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나눔의 참된 의미를 알아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웠던 시간, ‘우리가족 마음알기’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1. 우리가족 마음알기 – “손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사랑”
‘손 모양 석고 만들기’ 시간에 부모님과 아이들은 서로 손 마사지를 해주며 체온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손 마사지를 했을 때는 어색한 웃음이 오고갔지만 곧 서로의 손을 다정히 마사지했습니다. 그리고 손에 석고 재료를 얹어 손모양 석고 만들기를 시작했는데요. 석고 재료를 손등에 올리면서 아이들의 손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눈빛이 따뜻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손을 바쁘게 움직이며 서툴지만 예쁘게 석고를 완성해갔습니다. 따뜻한 온기가 손과 마음으로 전해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2. 우리가족 마음알기 –“서로의 마음을 알아 맞혀보세요”

넓은 전지가 가족들 앞에 놓여있습니다. 첫 번째 가족그림은 서로 말을 하지 않고 그리고 두 번째 가족그림은 서로 충분히 대화를 나누며 그렸습니다. 두 장의 그림을 다 그린 후, 첫 번째 상황과 두 번째 상황에서 그림을 그렸을 때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서로 얘기해보고,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며 그림을 그렸는지’를 나눠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주춤거리며 대화나누기 어려워했지만 곧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3. 우리가족 나눔알기 – 드림온 꿈찌 만들기 “우리 함께 나눔을 실천해요”

이제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의미를 알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꿈찌’를 만들어 볼까요? ‘꿈찌만들기’는 지구촌의 아동노동문제를 인식하고 공감하여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특별히 ‘꿈찌만들기’키트의 실은 방글라데시에서 건너온 것이랍니다. 꿈찌 만들기를 통해 아동노동문제의 심각성을 배울 수 있고, 방글라데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일석이조’라는 표현이 딱 맞겠네요.
혼자서는 만들기 어려운 꿈찌도 가족과 함께 짝을 이루어서 만드니 금세 완성되었습니다. 가족이 협력하여 만들 때 금세 만들어진 아름다운 꿈찌처럼, 한 명의 외침은 작지만 함께 모여 아동노동문제를 힘껏 외친다면 조만간 지구촌 모든 아이들도 불합리한 노동을 멈추고 멋진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겠죠?
혼자서는 만들기 어려운 꿈찌도 가족과 함께 짝을 이루어서 만드니 금세 완성되었습니다. 가족이 협력하여 만들 때 금세 만들어진 아름다운 꿈찌처럼, 한 명의 외침은 작지만 함께 모여 아동노동문제를 힘껏 외친다면 조만간 지구촌 모든 아이들도 불합리한 노동을 멈추고 멋진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겠죠?
4. 우리가족 마음알기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워요.”
오늘 좋은 이웃 특별한 하루는 서로의 마음에 한발 다가가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나눔을 깊이 이해하는 좋은 이웃이 되길 바래봅니다.

우리가족 나눔알기 – 차경화 회원(김태경 회원 가족)

“제 이름으로도 후원 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어서 딸 이름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좋은이웃 콘서트도 참여했어요.
굿네이버스에 지속적으로 후원 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굿네이버스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기 원했는데 이번 좋은 이웃 특별한 하루 신청 문자가 오자마자 이때다 싶어 바로 신청했죠.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이렇게 가까이 굿네이버스 지부가 있는 줄 몰랐어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다음에도 봉사활동이나 모임이 있다면 또 참석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