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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인터뷰] 원미예, 이선미회원의 나눔 이야기

2016.05.09

원미예, 이선미회원 이야기

좋은 이웃이라는 인연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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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만 하러 가는 건데, 너무 쑥스럽네요~”
굿네이버스 회원으로 만나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원미예, 이선미 회원이 다시 한번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에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그 오래된 인연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굿네이버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원미예(좌), 이선미(우) 회원
 

#.두 회원의 첫 만남

 
▲ 2014년 해외사업장방문(타지키스탄) 활동 당시
 
“원래 알던 사이셨나요?” 라고 물을 정도로 친해 보이는 두 회원.
이 둘의 인연은 2014년 해외사업장방문 오리엔테이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히 같은 조에 배정받아 타지키스탄 아이들을 위해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일주일 동안 동고동락하며 언니, 동생하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참 신기하죠?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하고 어떻게 일주일을 보낼까 굉장히 불편하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언니,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더라구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 이선미 회원 -

 

 

 

해외사업장방문에 가서
일주일을 볼 꼴, 못 볼 꼴 다 보면서 같이 살다 오면,
전우애 같은 게 생기는 것 같아요.
우정보단 의리 같은.
- 원미예 회원 -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에서 의리를 다져온 두 사람은 그 뒤로도 국내사업장방문, 해외사업장방문, 좋은 이웃 콘서트, 굿멤버스데이 등 다양한 좋은 이웃 모임에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나갔습니다.
 

#. 그 뒤 아이들과 맺은 특별한 인연

 
▲ 2015년 10월 국내사업장방문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인연을 맺은 두 회원
 
* 강원도 아동복지센터는 강원도 지역 내 보호 및 상담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치료 및 일시 보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아동의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등 강원도 지역 아동의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설치된 아동복지종합시설입니다.
 
굿네이버스 안에서 만든 인연은 또 있었습니다. 바로 굿네이버스 강원도 아동복지센터 아이들과의 인연인데요. 2015년 국내사업장방문을 함께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두 회원은 아이들을 잊지 못하고 올해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월 굿멤버스데이에서 굿네이버스 생일파티라는 주제로 기저귀 케이크를 만들었어요.사실, 이 케이크를 강원도 아동복지센터 아이들에게 선물한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었죠.작년 가을에 한번 봤던 친구들이기도 해서 학용품 선물도 함께 전달하러 가는 김에 또 만나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 이선미 회원 -

 

 
▲ 3월 굿멤버스데이에 참여한 두 회원
 
굿네이버스 좋은 이웃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과도 인연을 맺게 된 두 회원은 나눔을 통해 더 얻어가는 것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눔이 아니라 더하기, 채우기인 것 같아요.
나눔을 통해 만난 분들 모두 저에게 플러스 되어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었잖아요.
- 이선미 회원 -

 

 
▲ 다시 만난 짝꿍 아동과 즐겁게 노는 원미예 회원
 

#.앞으로도 계속될 인연

 
▲ 2015년 11월 굿멤버스데이에서
 
굿네이버스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인연을 맺은 두 회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분들에게 ‘좋은 이웃’은 어떤 의미일까요?
 

 

제가 굿네이버스에서 활동을 하면서 좋은 이웃을 많이 만나게 돼요.
아, 내가 이런 일을 하니까 이런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이런 사람들한테 영향을 받으니까
내가 좀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원미예 회원 -

 

 

 

내가 좀 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는
자극을 주는 고맙고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이선미 회원 -

 

 
두 회원은 내가 무엇을 나누는 것 보다 새로운 인연을 얻어간다며, 올해 여름에도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방문을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두 회원에게 어떤 새로운 인연이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