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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우리 가족 ON(溫)

2016.07.21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말 토요일 오후, 더위를 피해 산과 들로 떠나야 하지만! 좋은 이웃 회원님들께서 굿네이버스‘대구동부지부 좋은마음센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주말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족의 따뜻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 ‘우리 가족 ON(溫)’이야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Ⅰ. 탐색 ON – ICE BREAKING, 회원 및 가족 소개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서로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하고자 간단히 가족 소개를 한 후, 아이스브레이킹 게임도 했습니다.
풍선 크게 불기, 문자로 가족에게 감사 메시지 전달하기, 절대 음감 게임 등을 하며 가족들 간의 친목도 도모하고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그리고 우리 가족의 가훈을 도화지에 크게 써서 예쁘게 꾸미기도 했는데요. 다른 가족들에게 큰 목소리로 소개하면서 우리 가족의 가훈을 다시금 되새겨 보기도 했답니다.
‘서로 배려하고 웃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자’라고 써있는 가훈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가훈처럼 프로그램 내내 서로 배려하며 밝게 웃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Ⅱ. 따뜻함 ON – 발도로프 인형 만들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발도로프 인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독일에서 시작된 발도로프 인형 만들기는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재료로 인형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인형의 얼굴부터 몸통, 그리고 표정까지 직접 스스로 만들어 보면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투영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인형이에요, 귀엽죠?”

알록달록 색깔의 천을 요리조리 바느질하며 몸통과 얼굴, 모자를 만들어 주고, 마지막으로 인형에게 눈, 입, 볼터치를 선물해 주는데요. 이때, 표정을 최소화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발도로프 인형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책상 앞에 직접 만든 인형을 놓아두면 볼 때마다 뿌듯함과 더불어 기분이 한층 좋아질 것 같지 않나요?^^

Ⅲ. 표현 ON – 가족 구성원 간의 메시지 교환

발도로프 인형을 완성하고 나서 가족들끼리 메시지를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평소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나 감사 메시지를 카드에 예쁘게 적어서 전달하고 특별한 하루를 ON한 기념으로 가족끼리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었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더욱더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겠지요?^^
 
오늘 ‘좋은 이웃 특별한 하루’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모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참여한 회원님들 모두, 늘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溫)이 ON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