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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마음을 나누는 Cook가대표!

2016.10.06
청명한 가을 날씨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던 9월 넷째주 토요일,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전남중부지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좋은 이웃들이 방문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큰 즐거움이 되었던 그 특별한 하루를 지금 소개합니다~!

좋은 이웃 특별한 하루 국내사업장 방문이란?

좋은 이웃 회원님들이 전국에 있는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 하고, 사업장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행사입니다. 2016년에는 3월, 6월, 9월, 10월에 진행하며 9월에는 전남중부지부와 경북동부지부를 방문하였습니다.

#1.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어떤 곳인지 알아봐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의 안전 보장 및 권리보호를 위해 설치되었는데요, 아동학대 사례가 기관으로 접수되면 즉시 개입하여 학대피해아동 보호·치료·지원을 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실시하여 학대피해가 더 일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랍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 전 전남중부지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그리고 오늘 함께 할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아동학대 사례들을 들으면서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변 아이들과 이웃들을 돌아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2. 아이들과 친해지는 시간, 신나는 볼링 게임 한판!!

기관 소개 후, 쿡(COOK)가대표 프로그램을 함께할 아이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서 볼링장으로 향했습니다. 볼링 점수는 비밀(?)이지만 마음만은 대한민국 볼링 국가대표인 우리 좋은 이웃들!
볼링폼이 남다른 좋은 이웃 회원님!
우리팀 이겨라! 이겨라! 열심히 응원해봅니다.
볼링 치는 법을 가르쳐 주며 서로 더 친해지고~ 아이들과 함께 같은 팀을 응원하면서, 묵혀있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서먹함과 어색함도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3. 소중한 사람을 위한 쿡가대표 (케이크, 피자 만들기)

“오늘은 내가 쿡가대표 요리사~!” 소중한 사람을 위해 사랑을 한가득 담아 정성스레 만든 음식은 어떤 맛일까요?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도는군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사랑이 담긴 달콤한 케이크와 피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음식은 손맛이죠!
먼저 바삭하고 담백한 우리 밀 피자를 만들어봅시다.~
앞치마도 입고, 모자도 살짝 착용하면, 짜잔! “이제부터 내가 셰프다 셰프!!!”
피자 토핑 하나, 하나 심혈을 기울여 놓는 저 정성스러운 손길을 보니 벌써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 치즈도 듬뿍 올려봐요~
정성스럽게 만든 피자를 오븐에 구워 완성! 이제부터는 맛있게 피자를 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비록 시중에 파는 피자처럼 풍성한 재료를 넣은 것은 아니지만 제 손으로 정성껏 만든 피자여서 그런지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피자를 모두에게 나누어주려는 아이들을 보며 끈끈한 정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자 시식을 하였으니 달달한 디저트!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어 볼까요? 생크림을 반듯하게 발라보고, 여러 가지 과일들을 올려보며 예쁜 케이크를 만듭니다. 집중해서 케이크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웃음)
짠! 우리가 함께 만들었어요~!
케이크 가게 진열장에 바로 진열해서 판매해도 될 것 같은 예쁜 케이크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케이크와 함께 웃으며 기념 촬영! 기관에 있는 아이들과 좋은 이웃 회원님 모두 케이크의 달콤함과 행복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겠죠?

#4. 따뜻하고 달콤한 오늘을 추억하며...

짧았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좋은 이웃들이 함께 모여 국내사업장 방문을 참여해본 소감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절로 따뜻해졌다.’는 의견을 나눠주신 회원님들!
왼쪽 최영란 회원님, 오른쪽 강시온 회원님

 

남을 돕고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더 많이 배운 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 최영란 회원

 

 

봉사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제 마음이 더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동안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생각하며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강시온 회원

 

이번 좋은 이웃 특별한 하루 국내사업장 방문은 소중한 아이들과 좋은 이웃들이 모여 사랑을 담은 피자와 케이크도 만들고, 볼링도 치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쿡(Cook)가 대표가 되어준 멋진 좋은 이웃 회원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다가오는 10월 29일에는 강원도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과 가을을 추억하고 만끽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좋은 이웃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