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이면 굿네이버스는 좋은 이웃 콘서트로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시는 회원님들을 모시고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특별히 우리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시는 부모님들을 모시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좋은 맘 톡톡 콘서트” 준비했습니다. 대구와 서울에서 진행된 좋은 이웃 콘서트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실까요?

매년 좋은 이웃 콘서트에는 사전행사로 한해동안 굿네이버스의 사업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본 공연만큼 기대가 되는 좋은 이웃 콘서트 사전부스!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되었는데 그 중에서 결연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재구성된 포토존이 가장 인기있었어요! ‘나눔’을 통해 변화된 삶의 모습, 건강하게 양육하는 부모로 다짐하는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좋은 이웃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지금도 잔잔히 들려오는 것 같아요:)

포토존 외에도 ‘좋은 이웃 나눔원정대’ 와 ‘마음톡톡’ 부스가 마련되었는데요. 좋은 이웃 나눔원정대 부스에서는 말라위에 사는 예비 엄마 ‘세이나 홀리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좋은 이웃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채워졌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톡톡! 치유하는 프로그램 안내와 다친 몸을 톡톡! 치유하는 응급키드를 ‘마음톡톡’ 부스에서 나눠드렸어요! 역시, 2017년도 풍성한 좋은 이웃 콘서트네요!

전제향 나눔대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2017 좋은 이웃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변정도 홍보대사님의 나눔토크! 2003년부터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변정수씨는 14년동안 가족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고 계시는데요. 내 가족에게 나눔의 감동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는 변정수씨의 가족 나눔이야기는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어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누리고 싶다는 나눔의 기쁨, 저도 오늘 우리 가족에게 말해줘야 겠어요^^

굿네이버스 2016년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EBS 육아학교 ‘맘터’를 진행하였는데요. 특히 2017년 좋은 이웃 콘서트는 EBS 맘터와 콜라보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좋은 이웃을 소개하고 육아에 지친 좋은 이웃 회원님을 토닥이고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어요. 대구에서는 노규식 박사님께서 <잠자력을 키우는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육아강연을, 서울에서는 조선미 박사님의 <행복한 가정의 3가지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어요! 역시, 부모님들에게 인기있는 강사분들이라 반응도 아주 뜨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