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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희망의 메시지로 기적을 선물해 주세요!

2018.03.20
새 학기, 새 교실, 새 친구, 설렘으로 시작하는 3월. 새로움이 가득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3월이 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받아보게 되는 편지가 있는데요. 바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입니다.
 
# 희망편지쓰기대회 10년, 함께 만든 좋은 변화!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되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지구 반대편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의 아픔에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나눔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어떤 좋은 변화를 만들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희망편지 10년' 영상으로 보기 ▲
 
10년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편지를 보내준 아동은 모두 1,832만여 명.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1/3과 같고, 그동안 보내준 편지를 연결하면 우리나라(남-북) 전체 길이의 5배 정도가 된다고 해요!
지난 10년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숫자, 18323384명, 우리나라 인구의 1/3과 같아요. 10년간 보내주신 편지를 연결하면, 30cmx18323384개=약 5497km, 우리나라 남북 전체 길이의 5배 정도가 돼요! src=
이 어마어마한 양의 희망 메시지가 기적과 같은 선물이 되어 어려운 환경에서 학교도, 꿈도 포기해야 했던 친구들의 일상을 바꾸었습니다.

제9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이었던 조슈아는 나무에서 떨어져 척추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했고, 병원에서는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고 했어요. 학교에 가고 싶었던 조슈아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일같이 먼 길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런 조슈아에게 한국의 학생들이 보내준 희망 편지는 기적과 같은 선물이 되었는데요. 235만여 명의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조슈아는 척추 교정 수술, 재활치료를 받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솟아오른 척주 뼈 때문에 불편한 몸이지만 학교에 가고 싶어 한 시간 넘게 걸어야 하는 먼 길을 떠났던 조슈아 이미지
솟아오른 척주 뼈 때문에 불편한 몸이지만
학교에 가고 싶어 한 시간 넘게 걸어야 하는 먼 길을 떠났던 조슈아
척추 교정술로 굽어있던 조슈아의 등이 반듯하게 펴졌고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조슈아 이미지
척추 교정술로 굽어있던 조슈아의 등이 반듯하게 펴졌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기적을 선물 받은 것은 조슈아뿐만이 아니에요. 제1회 주인공인 차드에 살고 있는 이삭이를 시작으로 제9회 조슈아까지 희망편지를 통해 아동들은 모두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D
 
# 제10회 주인공 사이먼에게는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매캐한 먼지와 돌 부스러기들이 뿌옇게 날리는 우간다 팔리사 마을의 한 채석장. 눈이 따갑고 기침이 멈추지 않는 채석장에서 사이먼은 집채만 한 바위를 망치로 깨 주먹보다 작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일을 하는 2018년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 사이먼 이미지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일을 하는 2018년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 사이먼
사이먼도 여느 친구들처럼 학교를 다녔지만 8살 때 채석장에서 일을 하던 아빠가 폐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10시간을 꼬박 일해 버는 돈 200원. 어른이 하기도 힘든 노동에, 하루에도 몇 번씩 돌에 찍혀 상처가 나지만 가족을 위해 망치를 내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힘겨운 노동에 비해 턱없이 적은 금액이지만 이마저 없다면 가족들과 한 끼 식사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매일 아침 학교 대신 채석장으로 향하는 사이먼은 마음 한편에 소중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훌륭한 의사가 되어 손목이 아픈 엄마를 고쳐드리는 것이에요. 사이먼의 엄마는 손목을 다쳤지만 자식들을 위해 일을 그만둘 수 없다며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채석장에서 일을 하고 계세요.
매일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을 만날 날을 그리워하고 있는 사이먼 이미지
매일 밤 사이먼은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길,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의 꿈을 이뤄 엄마를 고쳐드릴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지만 늘 그리워하는 학교. 사이먼은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희망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10번째 주인공 사이먼에게도 기적과 같은 선물이 전해지길 기대해봅니다. 희망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사이먼에게 꿈과 같은 일상이 찾아올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제 10회 희망편지쓰기대회,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 실천 프로그램 희망편지쓰기대회, 올 해 편지의 주인공은 우간다의 돌 깨는 소년, 10살 사이먼입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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