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토요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굿멤버스데이가 서울과 광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나눔과 사랑이 가득 흘러넘쳤던 굿멤버스데이. 나눔 가족들이 전하는 ‘좋은 변화’를 만들어낸 현장 속으로 같이 떠나볼까요?

■ 체험! 굿네이버스 현장!

굿네이버스가 더 알고 싶은 좋은 이웃들의 강력한 요청에 힘입어 준비된 첫 번째 시간. 좋은마음센터 치료실들을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리 가족 명찰 만들기, 추억의 방석퀴즈, 몸과 그림으로 감정표현하기, 협동릴레이게임을 통해 굿네이버스의 권리, 나눔인성교육사업, 심리정서지원사업,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을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미션 수행 스티커가 쌓일수록 굿네이버스와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다른 나눔 가족들과도 점점 친밀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밥 잘 만드는 예쁜 가족

좋은 이웃들이 집중해서 만들고 있는 이 것!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방학 중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아동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미니어처 도시락이에요! ‘밥 잘 만드는 예쁜 가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만들어졌는데요. 다양한 미니어처 도시락처럼 풍성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진행된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우리가족 이야기 - ‘놀이로 알아가는 우리가족’

놀이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가족을 더 알아가는 미술&놀이치료를 체험해보았어요. 말이나 몸짓 없이 가족이 돌아가며 그림을 이어 그리는 것과 서로 대화를 하며 그림을 이어 그려 완성된 그림의 차이점도 살펴보고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또한 우리가족이 만드는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 퀴즈 맞추기, 칭찬하기 등과 같은 미션을 수행해서 서로를 친밀히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이번 광주서부지부 굿멤버스데이의 하이라이트! 가장 큰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과자집 만들기인데요! 이 날 완성된 과자집은 ‘좋은 이웃’이 ‘또 다른 좋은 이웃’에게 전하는 선물로 전달되었어요. 소중한 선물을 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알록달록 예쁘게 꾸민 덕분에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과자집이 완성되었답니다~

이번 굿멤버스데이는 가족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이 있었어요.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마다, 행복하게 웃으며 서로 주고 받는 웃음과 눈빛마다 따뜻함이 가득한 시간이었거든요.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The 좋은 이웃’, ‘The 행복한 우리 가족’이 되어가고, 그 곳에서부터 좋은 변화가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앞으로의 굿멤버스데이에서도 더 많은 좋은 이웃을 만나길 기대하며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