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매미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무렵, 굿네이버스에서는 33명의 좋은 이웃이 모였습니다. 7월과 8월에 각각 말라위, 몽골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인데요, 6월 30일과 7월 14일에 진행된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 준비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이란?
매년 굿네이버스 정기후원회원이 직접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국을 방문하여 사업국을 모니터링하고 교육 및 노력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장 아동들과 교류하는 회원모임입니다. 2018년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은 말라위(7/30~8/5)와 몽골(8/13~8/18)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매년 굿네이버스 정기후원회원이 직접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국을 방문하여 사업국을 모니터링하고 교육 및 노력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장 아동들과 교류하는 회원모임입니다. 2018년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은 말라위(7/30~8/5)와 몽골(8/13~8/18)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서로 소개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어색한 순간도 잠시 모두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금세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는 첫 만남이었습니다.

굿네이버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의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주신 강병수 회원님과 이종화 회원님께서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가 담긴 사진들을 통해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에 대해 나눠주셨습니다. 1년 전 활동부터 더 이전의 활동까지 모두 기억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동기부터 현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신 프로그램, 회원들과의 추억들까지! 굿네이버스 회원모임에서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몽골 사업국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신 경험담과 굿네이버스 해외봉사단으로 말라위에서 활동했던 이야기들을 듣는 시간을 통해 방문하게 될 국가에 대해 이해하고 기대감을 높여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국가에 대해 이해한 후 현지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시연해보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좋은, 더 필요한 교육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보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동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때문에 준비하는 회원님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는데요:)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을 통해 회원님들과 함께 해온 굿네이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지금까지의 멋진 발자취들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

-민병일 회원(말라위)-
저의 결연아동에게 처음 받았던 편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처음 받았던 편지에서 아동이 저에게 “ 저를 보러 후원자님이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써주었습니다. 르완다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말이 제가 아프리카를 다시 방문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전은수 회원(몽골)-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돕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해외 현장에서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가는게 제 꿈이에요. 이번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을 통해서 그 꿈에 첫 발을 내딛는거 같아서 정말 설레이고 행복해요. 어서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