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급격히 찾아 온 찬 기운으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 10월의 어느 날, ‘똥디 형이 있는 나라에 교육 봉사를 가는 게 꿈’이라는 마음 따뜻한 심재민 군을 만나보았습니다. 좋은 이웃 심재민 군과 똥디 형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재민 군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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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재민 : 안녕하세요. 저는 노원구에 살고 컴퓨터를 좋아하는 5학년 심재민이라고 합니다.
재민 : 안녕하세요. 저는 노원구에 살고 컴퓨터를 좋아하는 5학년 심재민이라고 합니다.
Q. 2012년부터 해외에 있는 결연 아동을 후원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재민 : 7살 때 후원을 시작하고서 처음 받은 형의 이름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나요. 형의 이름이 ‘똥디 다리타’인데 ‘똥’으로 이름이 시작 되는게 너무 신기했거든요. 그리고 형이 취업을 했다며 노란 꽃을 그린 편지를 보내 줬을 때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 형의 이름이 적힌 사진과 편지를 책상에 올려두고 보고 있어요.
재민 : 7살 때 후원을 시작하고서 처음 받은 형의 이름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나요. 형의 이름이 ‘똥디 다리타’인데 ‘똥’으로 이름이 시작 되는게 너무 신기했거든요. 그리고 형이 취업을 했다며 노란 꽃을 그린 편지를 보내 줬을 때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 형의 이름이 적힌 사진과 편지를 책상에 올려두고 보고 있어요.
Q. 후원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지는 않은가요?
재민 : 필리핀, 잠비아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똥디 다리타’ 형이 있는 캄보디아에 가보고 싶고 같이 놀고도 싶은데 초등학생이라 시간이 안 되서 못가고 있어요. 그렇지만 나중에 프로그래머가 되어서 그 친구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는 봉사를 하러 갈 거예요.
재민 : 필리핀, 잠비아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똥디 다리타’ 형이 있는 캄보디아에 가보고 싶고 같이 놀고도 싶은데 초등학생이라 시간이 안 되서 못가고 있어요. 그렇지만 나중에 프로그래머가 되어서 그 친구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는 봉사를 하러 갈 거예요.
심재민 군(오른쪽)
Q. 재민이가 6세부터 나눔을 할 수 있게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어머니 : 재민이가 6살 때 유치원에서 굿네이버스 결연 편지와 저금통을 받아 왔는데 그 날부터 작은 손으로 동전을 하나 둘씩 모으는 아이를 보면서 저의 마음이 움직이게 된 것 같아요.
어머니 : 재민이가 6살 때 유치원에서 굿네이버스 결연 편지와 저금통을 받아 왔는데 그 날부터 작은 손으로 동전을 하나 둘씩 모으는 아이를 보면서 저의 마음이 움직이게 된 것 같아요.
Q. 나눔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머니 :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남을 배려하고 나누는 것을 배울 수 있게 하는데 이것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큰 가르침이라고 생각해요.
어머니 :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남을 배려하고 나누는 것을 배울 수 있게 하는데 이것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큰 가르침이라고 생각해요.
Q. 나눔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재민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은 행복의 곱셉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후원을 하면 제 행복이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 같아서요.
어머니 : 나눈다는 것은 내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더 큰 기쁨으로 돌려받는 큰 선물인 것 같아요. 아직 이런 나눔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자녀와 꼭 한 번 실천해보면 어떤 것보다 큰 기쁨과 선물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재민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은 행복의 곱셉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후원을 하면 제 행복이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 같아서요.
어머니 : 나눈다는 것은 내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더 큰 기쁨으로 돌려받는 큰 선물인 것 같아요. 아직 이런 나눔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자녀와 꼭 한 번 실천해보면 어떤 것보다 큰 기쁨과 선물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Q. 똥디 다리타 형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재민 : 나의 작은 후원으로 형의 삶이 바뀔 순 없겠지만 형의 마음속에 있는 작은 부분이라도 행복으로 바뀌면 좋을 것 같아~
재민 : 나의 작은 후원으로 형의 삶이 바뀔 순 없겠지만 형의 마음속에 있는 작은 부분이라도 행복으로 바뀌면 좋을 것 같아~
나눔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아이로 성장한 좋은 이웃 심재민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재민군이 나중에 꼭 프로그래머가 되어 결연 친구들을 만나 컴퓨를 가르쳐줄 수 있는 날이 오길 굿네이버스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