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z! 다음은 어떤 나라를 말하는 걸까요?]
1. 아프리카의 내륙국으로 알제리, 차드, 나이지리아와 국경이 맞닿아 있어요.
2. 연 최고 기온 40도, 국토의 80%가 사하라 사막인 나라에요.
3. 나눔원정대가 제일 처음 찾아갔던 나라.

바로바로! 니제르에요!
이번에도 나눔원정대원들이 니제르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나눔원정대원들이 다시 찾아간 니제르, 한번 같이 가보실래요?

최고 기온 40도, 국토의 80%가 사하라 사막, 연중 강수량 20mm 미만인 니제르... 니제르 함달라이 지역은 장마철인 6~8월까지만 농사를 짓고, 수확한 농사물로는 10월까지만 생활할 수 있어요. 주민들은 농사만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하기에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하지 못하고 배고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나눔원정대는 소득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니제르 함달라이 지역 주민들에게
염소를 선물해서 자립을 도울 거예요!

멋진 뿔과 수염을 가진 염소를 국토의 80%이상이 사하라 사막인 니제르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당연히 잘 키울 수 있어요! 염소는 먹이와 물을 많이 안줘도 돼요! 또한 날씨에 민감하지 않기에 축사를 크게 만들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에요. 그렇기에 염소는 니제르와 같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수 있어요.

주민들이 지원 받은 염소 두 마리를 잘 키울 수 있게 교육을 진행해요. 가축을 어떻게 키우는지 그리고 다른 주민들은 어떻게 키우는지를 모여서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게 해요.

수의사가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하고, 염소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지, 그리고 염소가 아픈 곳은 없는지를 확인해요.

염소를 시장에서 잘 팔 수 있게 같이 판매를 진행하고, 이후에 주민들이 스스로 시장에서 팔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염소 지원’ 프로젝트는 단순 염소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은 배고픔으로 일터에 나가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돼요.

함달라이 지역에 불어올 따뜻한 변화의 바람,
우리 함께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