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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생겼어요!

2019.03.22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새학기가 시작된지 꽤 되었어요! 새학기가 되면 적어서 선생님께 제출했던 장래희망. 회원님들은 어릴 적 어떤 꿈을 꾸셨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지구촌 곳곳에는 회원님의 소중한 나눔으로 새로운 희망이 생긴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 시마와 다이돔, 두 친구가 회원님을 만나고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인도네시아 아이들 약15명이 다같이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미지

“첫번째 이야기, 네팔에서 온 시마의 희망”

√ 좋은이웃 회원님을 만나기 전, 시마는 ‘바쁜 부모님 대신’ 이었습니다.
시마가 살고 있는 네팔은 인구의 25%는 최저 생계비로 살아가는 국제빈곤선(*) 의 삶을 살고 있는 나라에요. 시마의 부모님도 건설현장직과 일용직 근무를 하시는데, 한 달 수입이 $85정도에 불과해요.
왼쪽 이모티콘은 최저 생계비의 삶을 살고 있는 네팔인구 비율 25%를 나타내며 아이가 낡은 집에서 배가 고파하고 있는 이미지, 오른쪽 이모티콘은 국제빈곤선의 삶을 살고 있는 인구의 하루 평균 수입인 1.25달러를 나타내며 수레에 낡은 짐들과 지갑이 텅텅 비어 있는 이미지, 출처 ODA  Korea 2016
어려운 가계형편 때문에, 시마는 바쁜 부모님 대신 어린 남동생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도맡아 해야해서 학교를 나가고 싶어도 결석하는 날이 훨씬 더 많았어요.

 

√ 좋은이웃 회원님의 나눔은 시마에게 ‘희망 그 자체’였습니다.
시마는 육상에 뛰어난 자질을 보였지만, 학교도 다닐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시마의 부모님은 시마에게 충분한 지원을 해주실 수가 없었어요. 이런 시마에게 회원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이 찾아오게 되었어요!
약 10명의 아이가 코치와 함께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으며 본 사례의 주인공인 시마는 왼쪽 열 맨 앞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미지, 우리의 시마 참 듬직하죠 말풍선
시마는 좋은이웃 회원님 덕분에 학비와 학용품, 교복, 식료품, 건강검진, 상담 등을 지원받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어요.

육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받아, 대회 참가를 위한 입장료와 숙박비, 영양만점의 식단, 운동복을 포함하여 훌륭한 코치님을 통해 훈련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엄지손가락 이미지

 

√ 시마는 이제 소중한 희망을 가슴에 품고 힘껏 달려보려 합니다.
왼쪽 사진은 시마가 육상대회에서 우승해서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는 이미지, 오른쪽 사진은 시마가 육상대회에서 우승한 후 메달 5개를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미지
시마는 단거리 선수로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나타내고, 대통령배 육상대회에서도 무려 3위를 차지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시마는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학교 시험을 친 68명의 친구들 중에서 2등을 했어요!

시마는 회원님을 통해 배운 희망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공부와 훈련 모두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육상선수가 되려고 해요. 시마가 힘껏 달려나가는 모습, 모두 함께 응원해주세요!

“두번째 이야기, 차드에서 온 다이돔의 희망”

√ 좋은이웃 회원님을 만나기 전, 다이돔의 세상은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었습니다.
시마의 나라 반대편인 아프리카 차드에는 다이돔이 살고 있어요. 다이돔이 살고 있는 차드는 국토가 바다로부터 격리되어 있고, 사막기후인 탓에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우며,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고 있어요.
물이 부족해서 땅이 척박하게 메말라 있어 그 땅에 물을 붓고 있고 옆에서 아이가 농사를 짓기 위해 곡괭이로 땅을 파고 있는 이미지
* 차드 카캄 지역상황 관련사진 입니다.
다이돔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형3명, 누나4명과 함께 살아요. 다이돔의 어머니는 소일거리를 하며 경제활동을 하시지만, 한 달 수입이 $30정도에 불과해요.

 

√ 좋은이웃 회원님을 만나고 다이돔은 ‘희망의 씨앗’을 느꼈습니다.
한 달에 30달러로는 아홉식구가 밥을 먹기에도 턱없이 부족해서 다이돔은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할 꿈조차 꾸지 못했어요.
# 좋은이웃 회원님의 사랑으로 6년간 이렇게나 성장했어요♡
Before 아주 어린 다이돔이 주황색 옷과 슬리퍼를 착용한 이미지, After 다이돔이 훌쩍 자라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늠름하게 서있는 이미지
그랬던 다이돔이 회원님을 통해 학비와 학용품, 영유아 검진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고, 학교를 다니며 희망이라는 씨앗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다이돔은 회원님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학교에 다니면서 글도 읽을 줄 알게되고, 이름도 쓸 줄 알게 되었어요!

 

√ 다이돔은 앞으로 더 큰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 보려고 합니다.
또 회원님이 보내주신 선물금으로 산 염소 한 마리를 잘 돌본 덕에, 염소가 새끼도 낳아서 여섯마리나 되어 가족을 이루었답니다!
왼쪽 사진은 다이돔과 친구 2명이 염소를 데리고 있는 이미지이며, 오른쪽 사진은 다이돔이 염소 세마리를 데리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미지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는 다이돔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 되는 희망의 씨앗을 싹틔우려고 해요.

시마와 다이돔처럼 열악한 상황 속에서 희망을 키워나가지 못하는 친구들이 회원님의 소중한 나눔을 통해 희망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도록 변화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