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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결연아동을 향한 회원님의 러브레터

2019.04.04
해외아동결연은 회원이 아동과 1:1로 결연을 맺는 후원으로 아동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지원합니다. 해외아동결연 후원자라면 아동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떠세요?
회원 서신, 아동 답신 과정. 회원 서신 접수, 영어로 번역, 현지 사업국 전달, 현지어로 번역, 결연아동 전달, 아동 답장, 한국어로 번역 및 검수, 아동 답신 회원님에게 전달. 결연아동 회원 서신은 1년에 4회까지 접수 가능, 회원 서신 접수 후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 사업장에 따라 회원 서신 및 답신 불가, 탄자니아 팡가웨 사업장 접수 불가, 네팔 무구, 훔라, 도티 사업장 답신 지연. 번역은 번역자원봉사자 I'm your PEN에의해 진행됩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편지는 한 달간 모아 각 해외 사업장으로 발송됩니다. 1년으로 보면 약 4,000통 정도 되는데요. 아동의 편지를 번역하고 주고받는 과정이 있다 보니 편지 발송 후 해외사업장에 따라 6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 나의 편지가 너의 손에 전달되기까지

필리핀 프리츠 윈델 마라시간과 회원님이 주고 받은 서신 이미지입니다. 왼쪽부터 2018년 8월 회원 서신, 회원 서신을 받은 아동 사진, 2019년 1월 회원 서신입니다.
빨간색 바지가 인상적인 결연 아동은 바로 필리핀에 거주하는 ‘프리츠 윈델 마라시간’입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회원님이 그리신 편지를 선물 받았는데요. 회원님의 사진을 받고 결연 아동은 무척 기뻐했다고 합니다.
결연아동의 편지, 프리츠 윈델 마라시간. My dear sponsor, Thank you for the letter you have sent me. I am very happy because you have drawn me. Thank you for your support. It is hot here in our place but it often has rainy days. I have a little sister and I always play with her and I take good care of her. Take care always. Respectfully, Fritz Whindel Marasigan. 굿네이버스 번역 자원봉사 모임, I'm your PEN 번역. 회원님에게 전달되는 편지.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잘 지내셨나요? 편지를 보내주셔서 행복해요. 제 그림을 그려주셔서 정말로 기뻐요. 항상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사는 여기 필리핀은 덥지만, 자주 비가 내려요. 제겐 여동생이 한 명 있고, 같이 놀아주기도 하면서 잘 돌봐주고 있어요. 후원자님도 항상 잘 지내시길 바라요. 안녕히 계세요.

# 지금까지 이런 회원 편지는 없었다!

왼쪽은 2018년 5월 회원 서신을 통해 회원님이 그려주신 아동 그림, 오른족은 2018년 9월 아동 답장을 통해 회원님이 그려주신 회원 서신을 들고 있는 사진
회원님은 아동의 사진으로만 아이의 깊은 눈매와 앞머리의 모양까지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그림을 통해 아동은 회원님의 사랑을 듬뿍 전달받았습니다.
회원님에게 전달되는 편지. 후원자님, 후원자님의 편지를 잘 받았어요. 후원자님이 주신 그림이 아주 만족스러워요. 후원자님은 단순할 수 있겠지만, 그 그림은 제게 의미가 있어요. 후원자님은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것 같아요. 후원자님께서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요. 한국은 어떤가요? 건강하시길 언제나 응원해요. 후원자님, 감사해요.
결연아동과 공유하고 싶은 회원님의 세상을 그림을 통해 그려보세요! 결연아동은 회원님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은 상상력을 더욱 펼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