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 번역 가즈아
전날까지도 장대같은 비가 내리던 지난 주, 비는 그쳤으나 후끈한 더위로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고 싶지 않은 날이었지만 많은 봉사자님들께서 I’m your PEN 10기 연례아동서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많은 봉사자님들께서 신청해주셔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을 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어색한 분위기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타파! 첫 만남, 처음이라 낯선 공기 속에서 아이스브레이킹이 시작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해외 국가 알아보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았습니다.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번역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기와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담당자도 선물을 갖고 싶었다는 소문이...)
# 자.만.번(자연스럽게 만나는 번역봉사)

결연 아동의 편지 어떻게 잘 번역할 수 있을까? 편지 번역 시 유의해야할 점을 예시와 함께 보며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번역 시스템 사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지루할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강의자는 더 힘내어서 교육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선배의 이야기, 라떼는 말이야

이다희, 박주언 봉사자님께서 9기의 활동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 번역 꿀팁을 대방출 하기 위해 떨리는 마음을 누르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PEN 활동을 하며 번역했던 수 많은 아동들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어 고3임에도 불구하고 2년 째 활동을 하게 된 이다희 봉사자님, 회원님과 결연아동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주는 역할이 즐거워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박주언 봉사자님. 선배 봉사자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PEN 활동을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 오.놀.아.봉(오 놀 줄 아는 봉사인데)


교육만 들으면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짝과 함께 찾아보는 번역 틀린 곳 찾기, OX퀴즈로 I’m your PEN 활동 정리하기. 교육을 집중해서 잘 들어준 덕분에 대부분의 봉사자님들이 정답을 외쳐주었습니다.
# PEN을 위한 다짐, 내 마음속의 저장

앞으로 5개월의 레이스를 달려야 하는 봉사자님들, 오늘 이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활동에 대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디 마음 속 깊이 저장하셔서 마지막까지 함께하길 바랍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