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2019년 무더운 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더위를 잠시 잊기 위해 계곡이나 바다, 또는 호캉스를 떠나기 마련인데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무더위에 소중한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해외사업장의 아동들을 만나러 떠난 좋은 이웃 회원님들의 특별한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올해 ‘2019년 해외사업장 방문’은 아시아의 키르기즈공화국과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두 국가를 다녀왔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 가득하고 특별하게 기억될 2019년 여름, 그 특별했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올해 ‘2019년 해외사업장 방문’은 아시아의 키르기즈공화국과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두 국가를 다녀왔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 가득하고 특별하게 기억될 2019년 여름, 그 특별했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살라맛스즈브! 키르기즈공화국 | 2019년 7월 31일 ~ 8월 3일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방문한 회원 모두 처음 방문하게 된 키르기즈공화국! 그러나 도착한 ‘마나스공항’에 내려서부터 느껴지는 키르기즈공화국 사람들의 친절함과 밝은 미소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회원님들이 방문한 ‘블롯맘베토브 지역개발사업장’의 주민들과 마을의 모습은 오래전 한국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어요. 마치 어릴 적 할머니 댁을 방문한 것처럼 친근감마저 들었답니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운동회 등 많은 일정이 바쁘게 진행되겠지만 아동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힘차게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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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좋은 이웃 체육대회
오늘은 회원님들이 한국에서부터 준비해 온 ‘좋은 이웃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 한국의 운동회 같은 경기가 없는 키르기즈공화국에서 난생처음으로 청백전의 운동회를 경험한 아동들은 마치 국가대표 선수가 된 것처럼 모두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안전한 경기를 위해 다 함께 준비체조를 하고 회원님들의 시범경기를 본 아동들의 기대는 커졌어요. 그런데 아동들만큼이나 신난 회원님들의 모습, 보이시나요? 이 시간만큼은 국적과 연령의 구분 없이 ‘현재의 좋은 이웃’과 ‘미래의 좋은 이웃’이 함께 뛰놀며 하나의 ‘좋은 이웃’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전한 경기를 위해 다 함께 준비체조를 하고 회원님들의 시범경기를 본 아동들의 기대는 커졌어요. 그런데 아동들만큼이나 신난 회원님들의 모습, 보이시나요? 이 시간만큼은 국적과 연령의 구분 없이 ‘현재의 좋은 이웃’과 ‘미래의 좋은 이웃’이 함께 뛰놀며 하나의 ‘좋은 이웃’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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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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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청팀이 승리! 그렇지만 열정적으로 참여한 아동들의 열띤 경기를 본 이상 청팀만 선물을 줄 수 없겠죠? 전교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용품과 맛있는 간식을 학교 대표 코치님께 전달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행운의 상징 ‘쌍무지개’와 함께 찾아온 뜻밖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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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느껴졌다는 회원님들, 몸은 힘들지만 환한 아동들의 미소에 힘든 줄 몰랐다고 하네요. 특히나 바쁜 일정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쌍무지개는 회원님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쌍무지개가 예로부터 행운의 징조라더니, 봉사 마지막 날 마을을 떠나는 회원님들에게 지역의 면장님께서 ‘감사장’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셔서 더욱 놀라고 감사했답니다. ‘좋은 이웃’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시작된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과 모든 좋은 이웃들의 삶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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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보! 탄자니아 | 2019년 8월 11일 ~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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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한가득 안고 떠나 천혜의 자연경관과 정겨운 거리가 눈앞에 펼쳐졌던 탄자니아! 탄자니아에서 우리가 만난 가정은 마사이 부족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을 사람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고 문화를 공유하면서 서로를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저희를 위해 고기를 굽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공예품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함께하기 위해 준비해간 제기차기, 비눗방울 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굿네이버스배 '탄자니아vs대한민국 제기차기 대회'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우리는 신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아~기~상어~~~~뚜루뚜루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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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게 될 탄자니아 라피키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멋진 춤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모여 ‘아기상어’ 율동을 연습했습니다. 서툰 솜씨지만 아동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연습했고, 현지에서는 아동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처음에는 어색해하면서도 열심히 따라 해보는 아동들을 보며 힘이 나는 순간이었답니다!
| 아동들과 함께 했던 따스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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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아동들과 함께할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티셔츠 만들기와 미니 운동회를 준비해 갔습니다!. 티셔츠를 사이즈별로 준비하고, 무거운 교구들을 옮기고, 저녁에는 회원님들끼리 티셔츠 만들기를 연습해보면서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진행이 많이 서툴고 부족했을 텐데도 아동들은 아주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동들과 뛰어노는 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때 묻지 않은 순박한 미소와 천진난만한 웃음, 잊지 못할 것 같은 그 순간들!
진행이 많이 서툴고 부족했을 텐데도 아동들은 아주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동들과 뛰어노는 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때 묻지 않은 순박한 미소와 천진난만한 웃음, 잊지 못할 것 같은 그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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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준비하고 노력봉사하고, 웃고 뛰어다니다 보니 훅 지나간 탄자니아에서의 일주일! 굿네이버스 탄자니아가 얼마나 많은 사업들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소중한 여름휴가를 내고 참가한 회원님들이 많았던 만큼 소중한 추억과 기억으로 영원히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과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아동들과 가슴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은 2020년에도 계속됩니다.
올해에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신 회원님들, 내년에 꼭 함께해요!^^
아동들과 가슴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
좋은 이웃 특별한 여행은 2020년에도 계속됩니다.
올해에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신 회원님들, 내년에 꼭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