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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리가 만들어 낸 아동권리 이야기,
2022년에도 함께 지켜요!

2022.02.23
2022년, 어떤 기대를 가지고
새해를 시작하셨나요?

굿네이버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아동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632명의 아이들과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조직하여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각지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인다고 합니다!
2021년에 전국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이뤄낸 활동을 소개하고,
2022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에 함께 할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권리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 참여 조직입니다

우리가 직접 참여하고 만든 아동권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 12조에는 ‘당사국은 자신의 의견을 형성할 능력을 갖춘 아동에게는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 되어 있는데요. 이에 2021년,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에서는 82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조직해 1,632명의 아이들이 모여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실태조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대구남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달서구청에 어린이가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기구 설치 요청 2022년에도 어린이 공원 조성 시 어린이 전용 운동기구를 설치한다고 하네요

인천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인천 서구청에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를 요청 학교 담장, 교문 앞에 교육환경보호구역 안내 및 금연구역 표지판이 설치 되었습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 아동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용이 명시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아 참! 들으셨나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 아 참! 들으셨나요? 캠페인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아동 관련 조례에 아동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명시하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조례 및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등의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2021년에는 서울 영등포구, 서울 은평구, 대구 북구,
충남 논산시, 전북 남원시 총 5개 지역에서
6개 조례가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의견을 모아 지역 의원실에 방문해
조례 개정을 이뤄낸 현장을 만나볼까요?


남원시 아이들이 시의회에 와서 본인들의 의견을 발표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이 한여름에 미끄럼틀을 탈 때 반바지 입고 내려오면 허벅지가 데일 것 같이 뜨겁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어른들은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벤치에 앉아 바라보다가, 시간이 되면 그저 집에 데리고 가는 입장이었고, 직접 놀아주지는 않아 아이들의 불편함을 몰랐습니다. 놀이터에서 정말 신나게 놀았던 기억은 초등학교 시절 아니고는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고,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서 정작 이런 걸 놓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정책제언 활동이 저한테는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죠. 제가 의회에 들어온 지 만 7년이 지났는데요, 「남원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조례」에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조례 내용을 신설한 것이 7년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되고 뿌듯한 일입니다. 올해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아동 관련 정책을 함께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원

남원시 아이들이 시의회에 와서 본인들의 의견을 발표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이 한여름에 미끄럼틀을 탈 때 반바지 입고 내려오면 허벅지가 데일 것 같이 뜨겁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어른들은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벤치에 앉아 바라보다가, 시간이 되면 그저 집에 데리고 가는 입장이었고, 직접 놀아주지는 않아 아이들의 불편함을 몰랐습니다. 놀이터에서 정말 신나게 놀았던 기억은 초등학교 시절 아니고는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고,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서 정작 이런 걸 놓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정책제언 활동이 저한테는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죠. 제가 의회에 들어온 지 만 7년이 지났는데요, 「남원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조례」에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조례 내용을 신설한 것이 7년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되고 뿌듯한 일입니다. 올해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아동 관련 정책을 함께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원

아동 관련 조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아이들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례 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례를 근거로 대구 북구에서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 이동욱 대구 북구 의회 의장

아동 관련 조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아이들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례 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례를 근거로 대구 북구에서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 이동욱 대구 북구 의회 의장
 

 

 

▼ 「아 참! 들으셨나요?」 캠페인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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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아동권리를 지키는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굿네이버스는 2022년 3월부터 전국 69개 사업장에서 함께 할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을 모집합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참여가 궁금하다면? 자세히보기

2022년에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나눔홍보팀 안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