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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로지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좋은 이웃

2022.03.14
 
① 지역 환경 개선사업 칠레 ‘자연의 보석’ '천국의 계단'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항구도시 칠레 발파라이소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도시 전체에 170개의 크고 작은 쓰레기 매립지가 형성되며 악취, 토양오염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 차량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분리수거를 진행했고, 지역 내 32톤 이상의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 분류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해 환경인식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재활용품 경연 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전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환경교육센터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이동식 환경교육차량도 지원했는데요.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②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베트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15,0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마이쩌우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관광지가 되었지만, 관광객과 주민들의 생활 쓰레기와 처리 시설 부족으로 환경오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2019년부터 기아와 함께 손을 잡고 마이쩌우 지역에 좋은 변화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지역 내 11개 마을에 기아 차량을 활용한 총 3대의 쓰레기 수거 차량을 운영해 월평균 1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중 20%인 2.4톤은 친환경 쓰레기 처리 센터를 통해 활용 가능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타이어, 차체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터'를 설치해 친환경 놀이 공간을 선물했습니다.
 
 
③ 지역환경 개선사업 방글라데시 ‘착한 랜턴’ 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된 방글라데시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험준한 산악 지형을 가진 물비바자르 지역 아이들은 집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불을 밝히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물비바자르 지역 26개 초중등학교 아동 2,998명에게 태양광 랜턴을 지원해 아이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이 더해진 태양광 에너지 랜턴은 한 번의 충전으로 5~6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아동과 가정에 꼭 필요한 빛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전기가 끊겨, 캄캄한 저녁을 보내던 아이들은 다시 책을 펼 수 있게 되었고 가정에서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④ 지역환경 개선사업 대한민국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기후 환경을 주제로 미세먼지 쉼터 설치, 청소년을 위한 분리수거 가이드 배포, 열섬 현상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 내용을 담은 ‘아동 환경권 지킴이북’과 지역의 ‘친환경 지도’를 제작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전북지역본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환경 보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동화책과 영상, 캠페인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전하는 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