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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학대 예방의 날]
아이들이 행복한 양육 환경을 만들어요!

2022.11.18
설명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데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아동학대 주요통계(2021)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사례 건수는 37,605건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으며, 지난해 민법 제915조(징계권)*가 폐지되었음에도 부모에 의한 학대가 83.7%, 가정 내 발생한 학대는 84.2%로 나타나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민법 제915조(징계권): 친권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점점 늘어나는 아동학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설명
 

부모가 매일 한 걸음 배우며 노력할 때,
자라는 아이도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굿네이버스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전개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을 제고하고, 신고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아동을 폭력이나 훈육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를 포함한 민간 아동 단체는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라는 기본 전제로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신뢰를 강조하는 ‘긍정 양육 129 원칙’을 선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캠페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가정 내 올바른 양육을 도모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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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의 부모교육을 기반으로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과 양육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캠페인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11월 15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현황과 양육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명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서명 참여자에게는 굿네이버스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 부모교육 자료와 아동권리옹호사업 뉴스레터 전달과 함께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제공됩니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전국 37개 사업장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되는데요. 부모교육 자료와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된다고 하니 오프라인 캠페인도 놓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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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들인데요. 교육 내용을 한 번에 모두 적용하기는 쉽지 않죠. 하루에 한 가지씩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가 매일 한 걸음 배우며 노력할 때, 자라는 아이도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행복한 양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서명 참여도 진행되는데요. 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 모두가 사전에 충분히 교육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와 방안이 마련되도록, 더 나아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도록 지금 바로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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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지켜주세요. 언제나 지켜줄게!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 쉽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주니토니(제작사 키즈캐슬), 경찰청이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송 ‘언제나 지켜주세요’를 제작했습니다!
캠페인송 ‘언제나 지켜주세요’는 주변에서 지나칠 수 있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징후들을 동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설명하고, 이러한 징후들을 발견했을 때 지나치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면, 아동학대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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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송은 성우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준 주니토니와 강은애 성우(대원방송 성우극회 7기), 김은아 성우(EBS 성우극회 20기), 김연우 성우(대원방송 성우극회 4기), 정재헌 성우(MBC 성우극회 16기) 덕분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겠죠?

‘언제나 지켜주세요’ 영상은 굿네이버스와 주니토니,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송 ‘언제나 지켜주세요’ 성우 녹음 현장 
 

굿네이버스는 전국 37개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 분사무소, 14개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운영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위한 심층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권리 옹호활동,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등을 전국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최우선의 원칙에 입각하여,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가족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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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홍보팀 김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