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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리어프리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에는 장애가 없어요!

2022.12.21
매년 12월 3일은 ‘세계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날은 세계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인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들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인데요.
 
굿네이버스도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권리옹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청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쉽고 즐겁게 아동권리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배리어프리 아동권리교육 현장! 만나볼까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권리교육의 장벽을 허물어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조에 따르면 “모든 아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아동들이 권리를 누릴 수 있으려면 먼저 아동권리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굿네이버스는 시∙청각장애 아동의 아동권리교육 접근성 향상을 통한 권리 증진을 위해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위드 투게더(with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어떠한 제약 없이 동등하게 아동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벽’을 뜻하는 배리어(barrier)와 ‘자유’를 뜻하는 프리(free)의 합성어로 오늘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에 지장을 주는 물리적 장애물 및 심리적 장벽을 없애고자 실시하는 정책 및 행동에 포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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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재미있게 아동권리교육을 전달해요.

지난 6일, 굿네이버스는 청각장애 특수교육기관인 서울삼성학교 초등부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상과 수어로 제작된 아동권리교육을 미러통역* 방식으로 진행하여 청각장애 아동이 권리를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러통역: 농인 수어통역사가 청인 수어통역사의 통역을 보고 농인 관점에서 통역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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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비보이 갬블러크루와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눈은 갬블러크루의 멋진 비보이 공연에 집중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선생님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는데요.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갬블러크루와 함께 브레이킹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하나, 둘, 셋, 넷’

갬블러크루의 브루스리가 아이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손을 높이 들어 아래 위로 리듬을 타며 박자를 셉니다. 아이들은 박자에 맞춰 비보잉 기본 스텝을 모두 마스터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브레이킹 동작들도 쉽게 느껴졌던 이날,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열기가 더해져 추운 날씨도 잊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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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육이 끝난 이후에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임직원이 서울삼성학교 아이들의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준비한 코딩 학습기기와 학급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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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배리어프리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전국 시∙청각장애 특수학교에 보급하여 장애 아동의 아동권리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장애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아동이 쉽고 즐겁게 아동권리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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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홍보팀 김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