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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세계 환경의 날] 굿네이버스는
기후변화에 이렇게 대응합니다!

2023.06.02
🌳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세계 환경의 날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을 촉구하고,

이를 위한 지구촌 연대를 강조하고자
제정된 국제 기념일입니다.
세계 환경의 날
전 세계는 지금,
유례없는 가뭄과 폭우 등
다양한 기후재난을 겪고 있습니다.
🌎🔥

세계기상기구(WMO)는 2027년까지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앞으로 향후 기후변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기후위기로 식량난을 겪는 해외 아동 지원하기 ◀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들의 활동도
기후변화 대응 방식으로 개선되고 있는데요.

이상 기후 현상으로
농업 환경과 유통 구조 등이 변화되어
기존 해외 지원 사업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국제구호개발 NGO 기후변화 대응 사업 기사 보기 ◀

굿네이버스는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개발도상국 아동과 지역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주요 기후대응 활동
*출처 : 굿네이버스 국제개발협력 이슈포커스 8호
41개 해외 사업국(2022년 기준)에서
농업, 수자원, 에너지, 재난위험경감 등
다양한 기후변화대응사업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중 필리핀과 말라위에서 진행한
기후변화대응 농업 사례를 소개합니다:D

필리핀 산 클레멘테 지역
농부학교와 종자은행

폭우로 범람한 필리핀 산 클레멘테 지역 논밭의 모습
폭우로 범람한 필리핀 산 클레멘테 지역 논밭의 모습
필리핀 타클라크 주의
산 클레멘테 지역은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와 태풍 시 홍수 피해(💦)가 빈번한 곳입니다.

이러한 농업활동의 제약과 함께,
주민들은 기후변화 대응력이 취약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산 클레멘테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활동을 돕기 위해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지역주민 대상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실시간 기상정보시스템(CIS)
을 구축했습니다.
농부학교 현장
(왼) 필리핀 산 클레멘테 지역 주민들이 날씨 예보를 전달할 태양열 방송설비를 설치하는 모습 /
(오) 기후변화 대항 특성을 가진 벼 86종을 보관한 종자은행
농부학교를 통해 93명의 지역 농민들이
기후변화와 종자은행, 식물 육종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항 특성을 가진 벼 품종 86개를
커뮤니티 종자은행에 보관해
주민들의 기후변화 대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농업용 자동 기상 관측소
필리핀 산 클레멘테 지역에 설치된 농업용 자동 기상 관측소(AWS)
굿네이버스는
실시간 날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기상정보시스템(CIS)을 설치했는데요.

주민들은 CIS로 받은 날씨 정보를
농업용 자동 기상 관측소(AWS)를 통해 실시간 확인하며,
폭우나 홍수로 인한 농업 활동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라위 카숭구 지역
'보전농업을 통한 소득증대 사업’

말라위는 인구의 84%가
농촌 지역에 거주할 정도로
농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곡물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이에 따른 빈곤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20년 동안 가뭄과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농업 생산에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말라위 중부 지역 카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말라위 보전농업을 통한 소득증대사업'을
2018년부터 3년 동안 진행했습니다.

*보전농업 :
현재의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면서
높은 수입과 지속가능한 생산량을 함께 추구하는 농업.
뿌리 활용 토양 덮기, 최소한의 토양 교란법 등이 있음.
필리핀 보전농업 교육 현장
(왼) 말라위 중부 지역 주민들이 보전농업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오) 말라위 카숭구 지역 참베 조합원 소속 주민들에게 제공된 영농투입물(종자, 비료, 퇴비 등).
지역 주민들에게 유기질 비료를 제공하여
비옥하고 건강한 토양을 조성했는데요.

말라위 카숭구 지역 3개 마을(칭구오, 참베, 상쿨라)
주민들에게 작물 수확 후 관리 교육과
저장시설 건축, 사회적기업과의 계약판매를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사업 참여 농가의 연 평균 소득은
사업 이전보다 54% 증가했습니다.

옥수수 생산량도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보다 1.2배 증가하며
연 평균 소득이 2.4배 높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사업 전후 비교

기후위기 속 아동을 돕고 싶다면?
- 굿네이버스 기후변화 캠페인

필리핀과 말라위뿐 아니라
케냐와 에티오피아, 르와다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난에
굶주리는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있습니다.

 

 

가축을 팔아서 건초를 사야 할 정도로
가뭄이 심각합니다.

나무나 풀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틀만 비가 와도 홍수가 나고,
들판에 놓인 동물 사체는
지역의 유일한 식수원마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허남운 대표 / 굿네이버스 케냐

 

 

4년째 지속된 가뭄으로 말라버린 케냐 북부 지역의 모습
4년째 지속된 가뭄으로 말라버린 케냐 북부 지역의 모습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로 신음하는
동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월 1만 원의 후원으로 아이들에게
긴급 영양식과 위생키트를
지원하는 기후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굿네이버스 기후위기 캠페인 참여하기 ◀

전 세계 모든 아동과 지역 주민들이
기후위기로 생계의 어려움과
빈곤의 고통을 겪지 않도2록

굿네이버스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힘쓰겠습니다😊💚

굿네이버스 기후위기 대응 사업이
더 궁금하다면?

▶ 굿네이버스 국제개발협력 이슈포커스 8호 보기 ◀
커뮤니케이션팀 백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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