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아동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아동은
여전히 사회적 약자이자 비유권자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쉽게 배제되곤 합니다.
참여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거나,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굿네이버스는 지난 5월 17일,
아동이 직접 정책 제언을 진행하고,
주요 대통령 후보 각 정당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어떤 목소리를 냈을까요?
지금 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대한민국 아동의 목소리, 이렇게 모아졌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권리의 주체인 아동들이
'아동정책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바라는지' 그 생생한 의견을 모아
정책 제안서에 담았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
📌 기간 :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
📌 대상 : 전국 초중고 학생 493명
📌 방법 : 온라인 설문조사
✅서면 조사 및 인터뷰
📌 기간 : 2025년 4월부터 5월
📌 대상 :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교 밖 청소년, 이주배경 아동, 장애 아동 등 31명
📌 방법 : 서면조사 및 인터뷰
아이들이 바라는 여섯 개의 세상🌍
대한민국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들의 목소리는
6개의 공약으로 모아졌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는 6개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 1 : 건강한 삶을 말하다
몸과 마음이 아플 때,
상황이나 배경과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2 :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을 말하다
디지털 폭력과 유해 정보로부터 보호받고,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체계가 강화돼야 합니다.
📌 3 : 일상 속 안전과 보호를 말하다
가정과 학교 등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아동 스스로 위험을 대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 4 : 꿈과 배움을 말하다
학생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과
진로 활동이 확대되길 바랍니다.
📌 5 : 푸른 지구를 말하다
기후환경 정책을 만들 때
아동이 살아갈 환경에 대해
직접 말할 기회가 마련돼야 합니다.
📌 6 : 아동의 참여를 말하다
아동 참여권을 명확히 보장하는
법적 기반이 필요합니다.
아동의 의견을 모아 제안한
'6대 아동정책 공약'에는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사회를 바라는
간절한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아동을 미래의 주체가 아닌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굿네이버스 제21대 대선 아동정책 공약 발표회에서
아동 대표들은 '6대 아동정책 공약'에 대해
직접 발표하며 대선 후보들에게
아동정책 공약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이 6가지 아동 공약은 대표 아동들이
직접 한 층 한 층 쌓아 올린 ‘공약 탑’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세워지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상징합니다.
대통령선거 후보 정당들에게 전해진 아동의 목소리🤲
아이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함께 만든
아동정책 공약 6가지 핵심 주제는
주요 대통령 후보가 속한
정당들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날 발표회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조은희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정책 반영을 약속했습니다.
'아동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세요'라는 말이
대견하면서도 동시에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아이들의 용기 있는 한마디가 어른들 마음에도
큰 울림을 주었고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당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굿네이버스 아동정책 공약 제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과
그들이 바라는 정책 이야기에
한 번 더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도록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