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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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률이 4월 7.5%에서 5월 16.2%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홍콩에서는 최근 4주 동안 30명에 이르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출처: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지난 팬데믹으로 보건 시스템 붕괴를 겪은

라오스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재확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라오스 보건 현실,
얼마나 심각할까요?👀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유아 사망률을 기록하는 나라​입니다.

폐렴, 설사, 말라리아, 영양실조 등

비교적 간단히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도

5세 미만의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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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처음 발병했던 2020년에는

인플레이션과 현지 통화 가치 하락으로

정부는 필수 의약품과 백신조차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는 곧 지역 복건소의 진단 능력 저하,

의약품 공급 부족 등 을 야기했습니다.*

*출처 : Health Financing Update in Lao PDR : Technical Note(2024/03/20)

 

굿네이버스와 KB캐피탈은

보건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라오스를 위해

2021년부터 라오스 보건부 산하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주 상통군 신규 병동 완공식 기념사진

 

 

산 넘고 물 건너 전한 연대,
코로나 초기, 보호장비부터 진단까지🩺

 

라오스 보건부 산하

국가공공보건비상운영센터(PHEOC)와 협력하여

참파삭주 팍세 지역 군 보건소에

방호복과 필수 보건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지역 보건소 직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관할 9개 지역 마을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 경로 및 증상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자가 예방수칙을 위한

이동 보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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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염 위험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총 718명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

확진자는 격리 시설로 이송하고

자가 격리 대상 가정에는

소독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보케오 지역에 전기차 지원,
보건 의료 접근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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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북부에 위치한 보케오 지역은

험준한 산악 지형과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매우 낮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현지 NGO 가족건강협회진흥회(PFHA)에

전기자동차 2대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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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이동 진료와

응급 상황 대응 기반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돌봄이 닿지 않던 고산지대,
함께 세운 희망의 병동🏥

 

비엔티안주 상통 군은 해발 900m의 고산지대로

병원을 찾아가기가 어렵고,

약 3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공공의료 시설은 4곳에 불과합니다.

 

 

2024년, 지역 주민들의 보편적 건강권을 위해

상통 군 병원 부지 내에 신규 의료 병동을 세우고

진료실, 혈액 검사실, X-ray 실 등을 갖추었습니다.

분만 침대, 멸균 소독기, 초음파 검사기 등

필수 의료기기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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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소 70명의 의료 인력이 필요하지만

단 31명만이 근무하던 기존 병원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21명의 의료 인력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

무엇보다 마을 보건 위원회를 조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형 보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매월 3,000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예산을 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풍사바나 시리판 -

라오스 상통 군 청장

 

 

 

 

모든 사람이 아플 때 걱정 없이

병원에 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

그것이 보편적 건강 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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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와 KB캐피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