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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꼬꼬무 아저씨 배우 장현성이 만난 르완다 아이들 이야기 [KBS 바다 건너 사랑 X 굿네이버스]

2025.06.27



지난 2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장현성 님이 아프리카 르완다를 찾았습니다.

 

카메룬, 니제르에 이어

이번이 아프리카의 3번째 여정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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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장현성 홍보대사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바다 건너 도착한 르완다 땅.

 

장현성 홍보대사가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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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거친 풀을 베는
'세드릭'과 '메르시' 형제

 

 

수도 키갈리에서 차로 2시간.

높은 산악 지대에 위치한 '뢍케케' 마을.

 

장현성 홍보대사가 처음으로 만난 아이들은

두 손에 날카로운 칼자루를 든

14살 세드릭과 10살 메르시 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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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홍보대사와 세드릭 & 메르시 형제의 모습

 

 

세드릭은 5살 때 어머니를 잃고,

동생 메르시와 세상에 단둘이 남겨졌습니다.

 

부모도, 보호자도 없이 살아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두 형제는 오로지 서로만을 의지하며

매일을 견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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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는 일을 하는 14살 세드릭

 

 

우리는 일을 해야만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세드릭 / 14살

 



세드릭과 메르시는 이른 아침

매일 집을 나섭니다.

 

마을 이곳저곳을 떠돌며 일거리를 찾으면

그날은 겨우 한 끼를 먹고,

그렇지 않으면 하루 종일 굶어야 하는 상황...

 

또래 아이들처럼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한창 놀 나이에

맨발로 들판을 헤치며 땀에 젖어

일을 하고 있는 세드릭과 메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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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바라보고 있는 세드릭

 

 

 

밥도 못 먹고 잠들 때면, 엄마가 가장 생각나요.

엄마가 있었으면 굶지 않았을 텐데.

다른 아이들이 엄마랑 있는 걸 보면

정말... 많이 그리워요.

세드릭 / 14살

 

 

 

두 형제에게는

제대로 된 신발 한 켤례도,

든든히 곁을 지켜줄 어른 한 명도 없습니다.

 

맨발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어린 형제에게

여러분이 따뜻한 어른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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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천 원으로 살아가는
소년 가장 '클로드'

 

 

공사장 먼지와 모랫바람이

뒤섞여 날리는 '무니냐' 마을.

 

건장한 어른들 사이,

앳된 얼굴의 16살 소년 클로드가

공사장 한쪽에서 무거운 시멘트를

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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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를 만드는 중인 클로드

 

 

3년 전, 클로드는 부모님을 모두 잃고

세 명의 어린 동생을 홀로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살기 위해선 뭐라도 해야 하니까요.

클로드 / 16살

 



학교도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선택한 곳은

공사장이었습니다.

 

하루 8시간 일하고 받은 임금은

단 2천 프랑(약 2천 원)입니다.

 

아침도, 점심도 굶은 채 일해서 벌은 돈으로

동생들의 저녁 한 끼를 겨우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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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먹일 식량을 사러 온 세드릭

 

 

 

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좋은 직업을 가져서 좋은 어른이 되는 것.

그게 제 꿈이에요.

세드릭 / 16살

 

 

 

클로드는 자기보다 동생들의

앞날을 먼저 생각합니다.

좋은 어른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

이것이 클로드가 품은 가장 큰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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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홍보대사와 세드릭

 

 

어린 동생을 위해 아빠가 되어버린 소년...

홀로 가장의 무게를 견디면서

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클로드에게

지금,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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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나이에
엄마가 된 소녀 '로렌스'



 

'마구' 마을에서 만난

열 아홉살 소녀 로렌스.

 

두 살배기 딸과 두 명의 여동생을

돌보고 있는 소녀가장입니다.

 

17살 나이에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겪은 로렌스는

부모님과 아이의 아빠까지 떠나버린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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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자매와 카사바 깎는 일을 하는 장현성 홍보대사

 

 

생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새벽부터

카사바를 깎아 받은 돈은 1천 프랑,

우리 돈으로 950원입니다.

 

이마저도 식재료를 사는 데 다 쓰이면

내일의 끼니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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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을 구하러 다니는 로렌스 자매

 



밭일, 빨래, 물 길어오기 등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나서는 로렌스.

 

10살 여동생에게 어린 딸을 맡기고

매일같이 일터로 향하는

로렌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생계를 잇는 것도, 아이를 키우는 것도,

무엇하나 쉽지 않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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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생각에 빠진 로렌스

 

 

제 딸과 동생들만큼은

저와 같은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로렌스 / 19살

 

 

 

딸 만큼은 풍족하게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로렌스는

늘 미안함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린 나이에 딸과 동생들의 엄마가 된 로렌스...

더 이상 굶주림과 생계에 대한 걱정에

내몰리지 않도록

지금, 여러분이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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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아이들 모두

의지할 부모도, 어른도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참 아픕니다.

 

르완다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느꼈어요.

 

장현성 홍보대사

 

 

 

 

지금, 이 아이들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으며

한창 학교를 다니며 꿈을 꿔야 할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무거운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세드릭, 클로드, 로렌스

 

지금, 이 아이들에게는 '오늘'을 지켜줄

누군가가 있다면 끼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장현성 홍보대사가 방문한 르완다에서의

아이들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6/29(일) 오후 1시 30분,

📺KBS1 채널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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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획1팀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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