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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김성균 배우가 만난 '케냐' 아이들 이야기
[KBS 바다 건너 사랑 X 굿네이버스]

2025.07.18

 

‘응답하라 1994’의 정 많은 ‘삼천포’

그리고 최근 화제작 ‘나인퍼즐’까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김성균 배우가

이번엔 스크린이 아닌 현실 속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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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를 찾은 김성균 배우

 

 

굿네이버스와 함께 처음 찾은 아프리카 케냐.

화려한 조명 대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그는 어떤 아이들을 마주하고

어떤 마음을 품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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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을 팔아야 살 수 있는 10살 '줄리어스'
김성균 배우와 함께하는 KBS 바다 건너 사랑(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차로 2시간,
거친 도로를 지나 도착한
케냐의 '카지아도' 지역.

 

이곳 주민 절반 가까이는
하루 한 끼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김성균 배우가
처음으로 만난 아이는
바로 10살 소년 줄리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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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배우와 만난 줄리어스

 

 

몇 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어린 세 동생, 그리고 엄마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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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나무를 자르고 있는 줄리어스

 

 

엄마는 이웃의 밭에서 일하며 돈을 받지만,
다섯 식구의 생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줄리어스는 학교 대신 일터로
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침 일찍, 줄리어스는 혼자 장작을 패고
어깨에 짊어진 채 시장 곳곳을 돌며
장작을 팔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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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장작 팔러 다니는 줄리어스

 

 

 

이틀째 저희 가족이 굶고 있어요.
오늘은 꼭... 장작이

팔렸으면 좋겠어요.

줄리어스 / 10살

 

 

반복되는 거절 끝에
줄리어스는 마침내 장작을 팔아
옥수숫가루 한 줌을 얻습니다.

 

다섯 식구가 나눠 먹기엔 턱없이 모자라지만,
굶주린 동생들에게 밥을 먹일 수 있다는 생각에
그저 기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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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을 위해 밥을 만드는 줄리어스

 

 

밥을 만들면서 동생들 생각해요.

밥이 다 되면 얼마나 기뻐할까

계속 떠올려요.

줄리어스 / 10살

 

 

 

오늘도 줄리어스는

배고픈 동생들을 위해

다시 장작을 패러 나섭니다.

 

10살 아이의 작고 여린 손에는

매일 굳은살이 더해갑니다.

 

끼니 걱정 없이 일터가 아닌 학교에서
줄리어스가 여느 아이들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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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된 한 쪽 눈과
아픈 다리로 버티는 9살 '칸초리'
김성균 배우와 함께하는 KBS 바다 건너 사랑(케냐)

 


한 쪽 눈은 실명,
한 쪽 다리마저 아파
태어났을 때부터 절뚝이며 걷는
9살 소년 칸초리.

 

그나마 괜찮았던 한 쪽 눈마저
점점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
양쪽 시력 모두 잃을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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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배우와 칸초리

 

 

 

햇빛을 많이 받으면

눈이 아프고 잘 안보여요.

다리도 한쪽이 아파서

걷기 힘들어요.

칸초리 / 9살

 

 

병원이 멀리 있는 데다
진료비도 너무 비싸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아본 적 없는 칸초리.

 

그럼에도 칸초리는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아픈 다리를 끌고 학교에 갑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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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리를 바라보는 김성균 배우

 

 

 

학교에 매일 가고 싶어도...

학비를 못 내서 매일 갈 수 없어요.

칸초리 / 9살

 

 

최근 수업료가 밀려
언제든 학교에서 쫓겨날 수 있는 상황.

 

어려운 상황에서도 칸초리가
학교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공부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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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진료소에 방문한 김성균 배우와 칸초리네

 

 

어느 날, 다리의 통증이 심해진
칸초리를 데리고
근처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굳게 닫혀 있는 문...
의사가 부족한 지역이라
다시 치료 기회가 올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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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을 수 없어 실망한 칸초리

 

 

지금도 칸초리의 시력은 점점 흐려지고,
다리는 점점 굳어갑니다.

 

칸초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두 눈과 다리로
걱정 없이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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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을까 두려운 11살 소녀 가장 '미로넷'
김성균 배우와 함께하는 KBS 바다 건너 사랑(케냐)

 


학교에 가야 할 시간.
11살 미로넷은 무거운 물통을 들고
먼 우물길로 향합니다.

 

연로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11살 소녀 가장 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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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넷과 만난 김성균 배우

 

 

어릴 적, 아빠는 세상을 떠났고

엄마는 아주 멀리 떠나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지금, 미로넷에게 세상의 전부는

할머니 단 한 사람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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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넘은 할머니와 미로넷

 

 

물 긷기, 장작 준비, 설거지, 빨래...
미로넷은 온종일 집안일을 하며
할머니 곁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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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생각에 빠진 미로넷

 

 

 

할머니가 없으면

저 혼자 어떻게 살아가죠...

미로넷 / 9살

 

 

나날이 기력이 쇠해지는 할머니를 보며
미로넷은 혼자 남게 될까 두렵기만 합니다.

 

할머니는 언젠가 혼자 남겨질 미로넷을 위해
염소젖 짜는 법, 옥수수죽을 만드는 법,
그리고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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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에게 염소젖 짜는 방법을 알려주는 할머니

 

 

내가 아프거나 없을 때는

이렇게 하면 돼. 알겠지?

미로넷 할머니

 

 

 

이제 세상에 유일했던 어른인
할머니마저 떠나게 되면
미로넷은 온전히 혼자 남게 됩니다.

 

미로넷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지금 여러분이 따뜻한 어른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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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배우와 미로넷

 

 

 

여기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아이답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성균 배우

 

 

 

지금, 이 아이들은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생계를 짊어진 아이들.
가족을 위해 일터로 향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습니다.

 

 

줄리어스, 칸초리, 미로넷과 같은
아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아이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김성균 배우가 만난
케냐 아이들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7/20(일) 오후 1시 30분,
KBS1 채널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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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획1팀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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