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는 방학교실 아이들의 사후서비스로 색채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 꿈으로 그린 세상’이라는 색채심리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의 기분 체크하기!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아이들의 기분을 체크합니다. 오늘 감정이 어떤지에 따라서 그날 작품에 쓸 색채가 반영됩니다.
맘껏 해봐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에는 진행시작 30분 전부터 이미 선생님들이 바닥에 박스를 깔고 빈틈없이 테이프를 붙여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고 표현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얼 말하고 싶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그림과 색깔을 통해 자신의 숨겨져 있는 감정을 표현합니다. 내재되어 있는 공격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꾹꾹 눌러 놓은 상처들을 내어 놓고 조금이라도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작품은?
선생님은 오늘의 주제로 '풍경'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은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색종이도 붙이고 물감도 칠하며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완성해 갑니다. 완성된 작품은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설명해 봅니다.
함께 만들어 가요!
선생님이 미리 만들어 온 조각 도화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도화지 위에 온갖 상상력을 발휘해 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따라가지 못할 만큼 기발한 생각들로 거침없이 그려나갔습니다. 우연일까요?
각자 다른 모양의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나갔는데, 그림을 조합하자 모두 비슷한 주제의 그림들로 내용이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선뼈다귀, 물고기, 배 등등...
아이들은 함께 만든 퍼즐 그림의 제목을 지었습니다. ‘무지개 돌고래의 모험’
내 꿈으로 그린 세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저소득가정이 겪는 다양한 환경으로 인해 대부분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후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진행 색채심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 아동들의 문제해결 능력이 증진되고, 내재되어 있는 감정들을 발산하여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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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으로 그린 세상’은 서울서부지부에서 진행하는 꿈을 여는 학교의 참여아동 중 고위험군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방과후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SUENAGA METHOD 색채심리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