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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의 아동권리교육은 각 연령대에 맞는 수준을 고려하여, 아동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권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도 교육의 핵심내용 중 하나인데요.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굿네이버스에서는 아동권리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19,304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이름에서도 나타나있듯 ‘예방’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교육인데요.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볼까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을 강조합니다. 이미 벌어진 학교폭력의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게 교육하는 것이 아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는 청소년 학교폭력 현황을 감안할 때, 청소년의 정서적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합니다.




학교폭력에는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있고, 학교폭력에 대한 대부분의 대책은 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급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직접적인 가해나 피해에서 벗어난 방관자인 경우가 많지요.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방관자에 초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집단 따돌림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학급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까지 아이들과 함께 모색해봅니다.




학교폭력이 일어나고 있는 학급에서 방관자였던 아이들. 하지만 한 명이라도 용기 있게 피해학생의 편에 선다면 어떨까요? 고통 받는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 이미 아이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지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의 말 못할 고통을 헤아리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은 집단 따돌림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됩니다.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앞으로도 많은 아동들이 학교폭력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더욱 보완될 예정입니다.








교정에 벚꽃이 하나 둘 흩날리기 시작하는 봄날. 서울신봉초등학교 5학년 1반 친구들의 학교폭력예방교육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이미 권리교육으로 자신의 권리와 타인의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시작하자마자 당당하게 “우리 반에는 학교폭력이 없어요!”라고 자신하는 아이들. 역시 집중하는 모습도 남달랐답니다.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생각의 차이, 성별의 차이, 자라온 환경의 차이, 외모와 성격의 차이 등등. 하지만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이미 다른 권리교육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내용이라 낯설지 않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따돌림이라는 것도 아주 낯선 이야기일 수 있겠지요?






아이들은 학급에서 흔히 있을법한 상황인 집단 따돌림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아이가 번쩍 손을 들고 “저라면 왕따시키는 친구를 한 대 때릴 거에요!”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되었는데요. 장난스럽게 따라 웃는 아이에게 강사는 폭력에 대한 개념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장난이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이 기분이 나빠 거절한다면 그만두어야 하는 것, 그렇지 않으면 때리는 것이 아닌 어떠한 행동이라도 폭력이 될 수 있어요.” 강사의 말에 아이는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해야 하니까요.” 라고 덧붙였고, 아이들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괜찮아?”라는 따뜻한 말 한 마디, 그리고 손을 내밀었던 작은 행동이 한 사람의 생명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누구나 용기 있는 작은 행동이 가져온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룹을 나눠 토의를 하면서도 진지한 대화가 계속 이어졌는데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나누어 약속판을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작성한 약속판에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고 함께한다’, ‘나와 다른 친구의 모습을 인정한다’, ‘친구에 대한 뒷담화를 하지 않는다’, ‘외모, 이름, 약점으로 놀리지 않는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의 이 약속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 속에 남아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실에서 스스로 정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한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 아이는 별로 고민도 않고 웃으며 “관심, 그리고 사랑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관심과 사랑. 간단 명료한 말이지만, 실천이 어려웠던건 왜 일까요.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  아이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어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와 사랑을 준다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 찾은 희망!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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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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