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리 아이가 행복해지면,
2018.09.05
2018년,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행복할까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정책 제안 캠페인 ‘똑똑똑, 우리 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권리가 지켜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동을 위한, 아동에 의한, 아동의 정책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리고, 지역마다 새로운 지방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게 될 당선인에게 아이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굿네이버스가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아동권리 정책 제안 캠페인 ‘똑똑똑, 우리 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총 15,137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한 만큼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비롯해 평소 아동권리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권리는 ‘발달권’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한 ‘4대 아동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제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정책이 제안된 권리는 ‘발달권’으로, 전체 의견 가운데 48.7%를 차지했습니다. 구체적인 의견을 살펴보면, 안전한 놀이터, 도서관 등 아동 시설 확충과 진로교육, 방과 후 활동, 문화체험 등 여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생존권(25.5%), 보호권(19%)에 대한 의견이 뒤를 이었습니다. 생존권은 아동이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권리로, 미세먼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보호권과 관련된 정책으로는 차별, 학교폭력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권과 관련된 정책은 3.2%로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권리 존중, 선거권 요구 등의 목소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생존권(25.5%), 보호권(19%)에 대한 의견이 뒤를 이었습니다. 생존권은 아동이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권리로, 미세먼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보호권과 관련된 정책으로는 차별, 학교폭력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권과 관련된 정책은 3.2%로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권리 존중, 선거권 요구 등의 목소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8월부터 서울과 대구, 전남을 비롯한 지방 정부에 지역별 캠페인 결과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아동정책에 반영되고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번 캠페인 결과가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변화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