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부모들은 아이가 말을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래서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자 노력한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의사표현이 확실하고 자기 주장을 잘 하는 것이니, 말을 잘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말을 잘하는 능력은 성공 때문이 아니더라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능력이다.
경청하는 아이가 말을 잘한다.
외국어를 배울 때, 하고 싶은 말을 외워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말은 듣는 이에게 맞는 말을 하였을 때 비로소 의미 있는 말이 된다.
말은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니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잘 듣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듣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 ‘聽(들을 청)’이라는 한자를 보면 耳(귀 이), 王(임금 왕), 十 (열 십), 目 (눈 목), 一(하나 일), 心(마음 심)의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열 개의 눈을 갖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덕’ 이라는 글자이다. 즉, 열 개의 눈과 하나의 마음을 갖고 귀를 여는 것을 듣는 행위로 본 것이다.
듣는다는 것은 상대의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다. 듣는다는 것은 상대를 존중한다는 표현이다. 그러니 잘 들어 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열리고 신뢰감이 생기는 것이다. 경청하는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소통을 잘한다. 이는 곧 성공으로 이어진다.
경청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첫째, 아이의 말을 존중하는 태도로 잘 들어 주어야 한다. 아이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아이가 무언가가 궁금해서 엄마를 부르면 상황에 따라 “이따가~” 하면서 거절해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서 끝까지 들어주는 부모의 모습은 아이에게 좋은 모델링이 되고 아이도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둘째, 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한다. 책은 마음과 지혜를 풍요롭게 하는 도구이며, 아이들에게는 더욱 유익한 매체이다. 유아에게는 책을 읽게 하는 것보다 읽어 주는 것이 더 의미있다. 책을 읽어 주게 되면 아이는 집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셋째, 반복해서 책을 읽어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책의 내용에 익숙해지면서 처음에는 들리지 않았던 새로운 어휘를 듣게 되고, 질문도 많아진다. 또한 내용의 이해 폭도 넓이 지면서 재미있어지고 더 집중해서 듣게 된다.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면, 아이들은 주인공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도 생기고 창의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결국 경청하는 아이가 말을 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