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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녀들에게 편안함을 선물했어요!

2018.12.27
[굿네이버스X드로잉메리]
소녀들에게 편안함을

선물했어요!
 
국내빈곤가정아동 소녀들을 돕는 굿네이버스의 반짝반짝 선물상자가 벌써 시즌 2로 진행되고 있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진짜 소녀들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 소녀들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보고 구성한 이번 반짝반짝 선물상자에는 특별히, 우리의 눈을 끄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생리기간 생리대를 휴대할 수 있는 예쁜 파우치인데요~ 바로 요 아이!!
반짝반짝선물상자 파우치를 들고 있는 청소년 여학생 이미지
소녀소녀 한 감성을 콕 집어 파우치 안에 담은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분이 있습니다. 반짝반짝 선물상자 시즌 2에 재능기부로 소녀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물한 드로잉 메리, 이민경 작가님을 만난 이야기를 지금, 들려드립니다!!
드로잉메리 작가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Q. 아마 많은 분들이 작가님의 그림을 여러 작품에서 만나 보셨던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작가님을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드로잉메리라는 활동명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민경입니다.
Q. 이번 굿네이버스 반짝반짝 선물상자에 재능기부를 요청했을 때, 흔쾌히 하시겠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어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참여하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일단, 제안을 주셨을 때, 반가웠다는 생각을 했어요. 평소에 생리대 이슈에 대해서 생각을 좀 많이 하고 있었는데 재능기부 제안을 해 주셨을 때, '이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여성분이라면 대부분 느끼시겠지만, 성인이 되어 스스로 생활비를 벌어 생활을 하다 보니, 매달 어쩔 수 없이 나가는 생리대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문득,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 특히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은 이 어쩔 수 없는 비용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할까 궁금한 점들이 있었죠.

피할 수 없는 이 일을 맞이하게 될 때, 아이들이 괴로울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작했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소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반짝반짝선물상자와 파우치 이미지

 

한 달에 한 번,
생리가 특별히 더 괴로운
아이들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됐어요.

 

 

편안함을 선물하다.
 
Q. 파우치를 봤을 때, 평범한 일상이 느껴졌어요. 작가님이 파우치에 담고자 하셨던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A. 저의 마음을 담고 싶었어요. 생리기간. 저 좀 많이 괴로운 편이거든요. 매달. 저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분들이 몸과 마음에 괴로움이 있을 텐데, 이걸 보는 순간만이라도 조금 편안한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반짝반짝선물상자 파우치 이미지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곳에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아무 생각이나 고통 없이 앉아 있는 그런 편안함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Q.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을 꿈꾸는 소녀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 아이들에게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저는 지금 이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받는 아이들의 나이였던 중고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보이는 그림, 예술, 문화와 같은 것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낙서로 시작해서 그림을 꾸준히 그리게 됐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해다 나가 보면 결국 많은 경험들이 쌓이게 되고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경험들을 쌓아가다 보면 좋은 영감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반짝반짝선물상자 파우치 이미지
Q. 마지막으로,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받는 소녀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해주세요!
A. 저는 이 말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

 

모든 상황에서 부끄럽지 않아 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당당하게!!
그리고 매달 파우치를 보면서
매달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을 가지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싶어 하는 드로잉 메리 작가님의 마음이 한껏 담긴 이 파우치. 작가님의 마음이 소녀들에게도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월 2만 원 정기후원하면, 후원금은 정확히 어떻게 쓰이나요?
①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6개월 분의 생리대, 위생 팬티, 파우치 등 여성용품을 담은 반짝반짝 선물상자가 연 2회 전달됩니다.
②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1:1 멘토링, 심리상담치료 등 정서적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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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 안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