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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절약해 모은 돈으로 아프리카에 학교를 선물한 익명의 기부 천사님의 이야기

9월 13일은 유산기부의 날입니다.

유산 기부란 사후에 남겨질 재산인 유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남기는 것을 뜻하는데요.

여기, 80여년간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평생을 절약하고 아끼며 모은 소중한 재산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내어주신 익명의 기부 천사님이 있습니다. 

유산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마음껏 꿈 꿀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는 회원님의 이야기를
지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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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고 싶은데,
후원할 때 제 이름은 밝히지 않아도 되나요? '

'오른손이 한 일은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마음을 가지고 
굿네이버스를 찾아주신 회원님은 80대 고령의 어르신이셨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족들의 죽음을 통해 지금껏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았고,
남편의 살아생전 함께 꿈꿔왔던 일인 해외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축하기로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회원님은 굿네이버스와의 만남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학교를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 
라는 소망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와 함께 소중한 삶의 유산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회원님의 소중한 뜻을 받아 빈곤, 노동, 차별로 고통받는 해외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말라위, 잠비아, 니제르 등 아프리카 3개 국가에 학교를 건축하고, 교육지원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 학교가 지어진다고 해서 당장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겠죠...' 
하지만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이 학교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면
그것이 변화의 시작 아닐까요? '

이곳은 희망학교가 건립될 세 국가 중 한 곳인 말라위 냐자지역입니다.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가 무려 15km나 떨어져 있어 이 지역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굿네이버스는 회원님의 소중한 유산으로 이 지역에 중학교를 건축하고,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땅에 학교가 세워지고, 그 학교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채워질 날을 기대해 봅니다. 
회원님과 가족분들이 함께 꿈꿨던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가 곧 아이들의 삶에 찾아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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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은 1억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되셨으며, 
굿네이버스 유산기부자모임인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에도 등재되셨습니다.

회원님의 고귀한 나눔을 통해 말라위, 잠비아, 니제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가 함께 하겠습니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과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굿네이버스와 좋은 변화를 만들어갈 후원자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세상을 바꾸는 굿네이버스와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