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국내캠페인 결과보고

날아라 희망아 192호 아영

2017.04.06

날아라 희망아 192호 아영이 그 후 이야기입니다.

아영이네 집에 전달된 좋은 이웃의 손길

#아영이네 집은 비닐하우스입니다.

“화장실 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요.”



씻을 곳조차 마땅치 않고 열악한 공중화장실. 찢어진 비닐과 철근, 그리고 늘어진 전선은 장마철이면 누전의 위험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해주기 위해 ‘날아라 희망아’ 캠페인을 통해 아영이네 이야기가 소개되었고, 캠페인 진행 후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후원물품과 지원금이 모여 아영이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아영이 앞으로 전달된 후원물품>
  
<아영이와 동생이 선물받은 물품을 착용한 모습>

전달된 후원금은 주거지 개보수와 가구 구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영이가 배우고 싶어했던 피아노학원비도 지원하였습니다.

<피아노를 배우는 아영이와 동생의 모습>



#아영이네 집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위험해보였던 전선은 안전하게 정리되었고, 도배를 새로 하여 벽을 깔끔하게 정돈하였으며, 방치되어있던 선들을 정리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비위생적이고 무서워서 잘 가지 못하던 화장실과 씻을 곳조차 마땅치 않았던 환경도 개선되어 아영이와 부모님이 가장 바라던 깔끔한 세면시설이 생겼고,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샤워도하고 화장실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화장실 개보수 전(좌측) 후(우측) >

비닐하우스 내에서 불을 사용하고 있어서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던 다용도 및 취사공간에는 새로운 부엌시설과 보일러 및 싱크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아영이네 가족은 처음으로 주방과 부엌을 가지게 되었고, 안전하게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영이는 동생과 좋은꿈을 꿀 수 있는 이층침대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볼 수있는 컴퓨터도 난생 처음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다용도 및 취사공간의 개보수 전(좌) 후(우)>
 
< 컴퓨터(좌)하는 모습과 이층 침대(우)에 앉아있는 모습 >

아영이네 가정에는 아이들의 웃음꽃이 더 활짝 피었고, 해줄 수 없어 그저 미안하기만 하던 부모님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아영이는 이제 좋은 꿈을 꾸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되어지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