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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방송 결과보고

뇌종양을 앓는 12살 기극이

2017.12.21

[MBC드라마넷] 사랑플러스 1부

"예쁘고 꿈이 많은 아이, 기극이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두통과 구토 증세에도 엄마, 아빠를 걱정시킬까 말하지 못했던 속 깊은 아이 12살 기극이. 어른도 견뎌내기 힘든 큰 수술과 항암치료를 그 작은 몸으로 참아내는 기극이의 사연을 보고 기극이를 응원하는 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하는 분들의 마음이 모여 기극이 가족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극아. 파이팅!"

수줍음이 많지만 누구보다 의젓하고 태권도를 좋아했던 기극이는 뇌종양이라는 큰 병보다 학교를 잠시 다니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투병 중인 기극이를 위해 학교 친구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기극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시민체육대회에서 음료수를 판매하여 수익 전액을 기극이 가정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꿋꿋하게 아픈 치료를 견뎌내고 있는 기극이"

기극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난 후, 많은 후원자 분들의 손길이 모였고 지원을 통해 기극이는 항암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뇌종양 수술이 무사히 끝난 후, 총 8월부터 12월까지 5차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쳤는데요. 항암치료를 받으면 골수 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몸 속의 백혈구가 감소하게 되고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여 추운 날씨에 감기에는 걸리지 않았는지 악성종양이 더 이상 전이되지는 않았는지 정기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세상을 빛낼 기극이의 미래를 응원해주세요."

웹툰 작가, 게임기획자 등 꿈이 많은 기극이는 아픈 치료 와중에도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병원학교(환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치료 이후에 학교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병원 시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어찌나 기특한지요.

함께 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은 2017년 기극이가 치료 받았던 대학병원 수술비 및 치료비로 지원되었으며, 2018년에는 의료비(골수이식을 위한 고용량 항암치료를 포함해 외래검진, 의약품 등)와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경제적 도움이 되고자 생계비(통원치료 제반비용, 난방비, 아동 피복비 및 식품비 등)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꿈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 나눔마케팅본부 커뮤니케이션팀

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