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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넷] 2017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3부
"한쪽 눈 마저 시력을 잃어가는 2살 은희, 그 후 이야기 "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아빠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 은희.은희는 조산으로 태어나 신생아 응급실에서 두 달을 보내고 퇴원했지만 시신경 미숙으로 오른쪽 시력이 없고 또래 친구들과 달리 걷지 못하였습니다.
이미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은희는 남은 눈의 시력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와 다리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가 필요했지만, 몸이 불편한 엄마의 소득으로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천사처럼 예쁜 미소를 가진 은희에게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은희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된 후 많은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모이기 시작했고, 굿네이버스는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후원을 통해 은희는 곧바로 정밀 검사를 받게 되었고, 이후 다리재활을 위한 입원치료를 받고 의료보조기구를 착용하여 걸음마 연습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력 정밀검사를 통해 아직 나이가 어려 시력 측정이 불가능하지만, 지속적인 정밀 검사와 추이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사진1](좌) 의료보조기구 착용 모습 (우) 걸음마 연습 중인 은희
더불어 3인 가구의 생계를 꾸리기에는 엄마의 공공근로 소득으로 턱없이 부족했으나, 후원을 통해 생계비를 경제적으로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에게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해줄 수 없고, 단기계약이 가능한 집을 전전하기 바빠 마음 졸이던 은희 부모님은 한시름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사진2] 식료품과 계절에 맞는 의복 지원

[사진3]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은희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책과 장난감, 식기를 은희 가정에 잘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희의 세상을 향한 걸음마가 시작되도록 응원해주세요.“
그동안 은희 가정 내 여러 제약상황들로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였지만, 굿네이버스의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관련 신청을 도와 공공서비스를 연계하였습니다. 이후로도 은희 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된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은희는 아직 온전히 걷지는 못하지만 의료보조기구의 도움을 얻어 지지대를 짚고 홀로 서있는 등 조금씩 다리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추후 시력검사를 통해 추이를 지켜보며 필요한 안과치료를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은희에게 아직 받아야 하는 치료가 많이 남아있지만, 은희가 두 발로 스스로 온전히 설 수 있게 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사진4] (좌) 은희엄마의 감사편지 (우) 선물받은 새 옷을 입은 은희
함께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은 의료비(입원검사 및 치료비, 재활치료비, 관련 의료제반비용 지원)와 생계비(식료품 및 의복비 등), 주거안정지원비(월세지원)로 지원되었으며, 이후로도 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 및 의료비,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 나눔마케팅본부 마케팅전략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