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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BC 희망더하기] 혼자 남은 쌍둥이 범구, 그 후 이야기
800g의 작은 이른둥이 범구를 기억하시나요? 작은 몸으로 어렵게 세상에 나온 범구, 쌍둥이 형제였지만 함께 태어난 형은 3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나 동맥관 개존증까지 가지고 있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 범구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 된 후,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손길 덕분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조금 늦지만 씩씩하게 자라주고 있어요.”
미숙아로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혼자 있었던 범구, 제대로 안아줄 수 없어 그저 미안했던 엄마였습니다. 퇴원은 했지만 여전히 또래보다 작아 매주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범구는 후원자님들의 지원 덕분에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범구에게 필요한 기저귀, 분유, 옷 등 제대로 갖추지 못했었는데 양육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동맥관 개존증을 가지고 있던 범구는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다녀야하는 먼 본가 대신 병원 근처 방을 알아보았으나 저렴한 방은 곰팡이가 많이 슬어있고 우풍이 심하여 중환자실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범구가 생활하기 너무 열악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손길을 통해 범구네 가족들은 병원 근처 쾌적한 환경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린 범구를 데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을 오가는 길이 한결 편해졌다고 하며 후원자님들께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가정 내부 사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범구에게 좋은 부모가 될 거에요.”
“경제적인 어려움은 불안, 스트레스를 더욱 높였는데 지원을 통해 우리 가정에 도움을 주는 후원자님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에 대한 든든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범구를 더 잘 양육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마음이 더 커졌어요.” - 어머니 인터뷰 중

늦은 나이에 갖게 된 소중한 아이, 예상치 않게 빨리 세상 밖을 나온 범구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였지만 후원자님들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밝게 웃는 범구를 보며 힘을 낸다고 합니다.
현재 굿네이버스는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범구가 지금처럼 씩씩하게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현재 굿네이버스는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범구가 지금처럼 씩씩하게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은 아동 의료비(입원비, 검사료, 수술비, 의약품 등)와 퇴원 이후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주거안정지원비(월세지원) 및 생계비(아동 기저귀, 분유, 의복비 등)에 지원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아동 병원비 및 주거비, 생계비(식비, 기저귀, 분유, 의복비 등) 에 사용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꿈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꿈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 나눔마케팅본부 마케팅전략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