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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컵에 이것만 깔면 기부됩니다.

2018.01.29
크로크슈 코스터와 함께한 티타임 이미지

키르기즈스탄의 따뜻함을 담은 '크르크슈 코스터' 입니다.

굿네이버스가 도움이 필요한 키르기즈스탄 어머님들과 함께 '펠트 코스터(컵받침)'를 만들었습니다. '크르크슈 코스터'라는 이름의 이 코스터는 무려 천연양모 100%에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졌는데요.

코스터가 생소한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요. 코스터는 어떻게 그리고 왜 쓰는 건지, 굿네이버스가 만든 '크르크슈 코스터'는 무엇이 특별한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키르기즈스탄 엄마들이 만든 천연 양모 100% 펠트 코스터(컵받침) 입니다.
따뜻함을 오래 지켜주고 테이블에 물기가 묻지 않고 예쁘고 예쁘고 예뻐서 많이들 사용하는데요.
이 크르크슈 코스터는 예쁜데 착하기까지 합니다. 판매수익금이 기부되거든요.
크르크슈 코스터를 만든 어머님들의 월소득은 17달러 (약 1만 8천원, 키르기즈스탄 GDP는 세계 144위)
최고급 양모로 유명한 키르기즈스탄에서 뛰어난 펠트공예 기술까지 갖춘 어머님들이지만
제품을 만들어도 산골짜기 마을에선 팔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굿네이버스가 어머님들과 협동조합을 만들어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님들 생계지원과 조합 운영에 판매수익금이 사용되는 크르크슈 코스터로 커피에 따뜻함을 더해보세요.
‘크르크슈 코스터’는 굿네이버스 조합상품 브랜드 <메리쿱>의 두 번째 상품이기도 해요. ‘메리쿱’은 굿네이버스가 35개 해외사업국에서 주민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 생산,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자립을 돕는 브랜드인데요. 그 첫 번째 상품으로 몽골 캐시미어 100%로 만들어진 '일츠 캐시미어'를 선보이기도 했었어요.

일츠 캐시미어 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되는 '크르크슈 코스터'는 #MilkTea_Ivory, #Hibiscus_Red, #Espresso_Brown, #Latte_Brown 네 가지 색상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MilkTea_Ivory, #Espresso_Brown, #Latte_Brown는 염색하지 않은 천연 양모 본연의 색상을 담았답니다.

'작은 자수 패턴'과 '큰 자수 패턴' 두 가지 디자인이 있어요.
(색상은 좌측 사진 기준, 왼쪽부터 #Latte_Brown #MilkTea_Ivory #Espresso_Brown #Hibiscus_Red)

자수와 펠트무늬에는 '가치를 더하고(+), 가치를 나누다(÷)'라는 뜻이 담겨있는데요. 한 땀 한 땀 자수로 무늬를 표현한 '작은 자수 패턴(Small)'과 펠트를 두드려서 모양을 낸 '큰 자수 패턴(Big)'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답니다.
■ 이쯤에서 되짚어보는 크르크슈 코스터를 사야하는 이유 ■
1. 가치를 더하고 나누는 코스터로, 판매수익금이 기부된다.
2. 최고급 양모로 유명한 키르기즈스탄의 천연양모 100%로 만들어졌다.
3. 염색도 하지 않았다.
4. 키르기즈스탄 어머님들이 정성스레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5. 코스터의 이상적인 두께인 5mm를 자랑한다.
크르크슈 코스터는 1월 3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판매될 예정이에요. 이후 2월 8일부터 '기부스토어(www.givestore.kr)'와 'HAGO(hago.kr)'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에요. '크르크슈'는 키르기즈스탄어로 '키르기즈스탄에서 온 겨울'이라는 뜻이 담겨있는데요. 날이 더욱 추워지는 요즘, 차 한 잔에 따뜻함을 더해줄 '크르크슈 코스터'로 나와 이웃의 겨울을 모두 따뜻하게 보내보세요.
커뮤니케이션팀 남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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