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6만 7천 개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 불에 타고
3,58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된 이번 산불은
소중한 집과 마을, 일터까지
이재민의 일상을 순식간에 앗아갔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이재민들의 바로 옆에서 함께했습니다.

많은 좋은 이웃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총 46억 원의 규모, 8,360명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를 빠르게 펼칠 수 있었습니다.
*중복인원 포함
피해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피해 시기에 따라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직접 확인하여
필요한 물품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대응 지원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피소부터 임시 주거 시설까지,
일상 회복을 위한 물품 지원📦
피해 지역 주민들은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오랜 대피소 생활을 시작으로
현재 임시주택 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피소에서부터 임시주택까지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였고,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키트를 지원하여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필요 물품 전달
급하게 번진 불길로 입고 있던 옷 한 벌만
간신히 챙겨 나온 이재민들...

굿네이버스는 임시 대피소 생활 중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했습니다.
- 의류 및 속옷: 총 11,960벌 지원
- 긴급 생필품: 총 1,100세대 지원
✅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키트 전달
사전조사를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의 필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키트를 제공했는데요!

아이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선물받고
환히 웃기도 했습니다.
- 아동 맞춤형 키트: 총 379명 지원
(아이들 옷 사이즈 조사에 협조해 주신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임시 주거 시설 생활 위한 일상 회복 지원 키트 전달
이재민들은 현재 임시 대피소 생활을 마치고
기존 주거지 인근에 마련된 임시 조립주택으로
입소하였는데요.

익숙했던 공간을 떠나 새롭게 시작하는 보금자리.
굿네이버스는 이재민들이 새 집에서도
이전처럼 편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챙겨 전달했습니다.

임시 주거 시설 지원(일상 회복 지원 키트
- 일상 회복 지원 키트: 1,750세대 지원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식기 및 수저세트(4인)
냄비
프라이팬
생필품 등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앞으로 일상을 살아갈 것이 막막했어요.
임시 주거 시설에 입주해도
필요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임시 주거 시설 입주 시기에 맞춰
필요한 소형 가전제품, 공기청정기, 식기세트,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O운 / 안동 임시 주거 시설 입주 주민
특히 소형 가전들은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이 좋은 가전을 지원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재민분들은 키트에 크게
만족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민의 빠른 회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농사를 짓던 분들부터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까지
각자의 사정 속에서
모두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국가 지원도 소식이 없어
속상하던 중 굿네이버스에서
긴급 생계비가 입금되어
너무 놀라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김지윤(가명) 학생 엄마 / 긴급 생계비 지원 대상자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산불 피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고,
지원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산불이 잦아들고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계지원금이 생활에도, 정서적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대상자분의 인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고
덕분에 산불 발생 초기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산청교육지원청 이혜원 교육복지사
전소, 반전소, 부분소 등
대상자의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액을 차등하여
총 248명의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인력 지원🚒
산불 진압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선
소방대원 분들을 위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
따뜻한 피자를 전해드렸고,
앞으로도 안전하게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25mm 소방호스 배낭 세트 64점,
25mm 소방호스 18점을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가 전달한 소방 물품은
추후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
산불로 큰 충격을 받았을 아이들,
재난상황에서는 특히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데요!

굿네이버스는 자체 개발한
재난재해 심리 사회적 예술치유 매뉴얼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상담 및 심리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집단치료나 고위험군 집중치료 등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마운 마음 꾹꾹 눌러 담은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손 편지💌
항상 긴급구호로 정신없이 바쁜 시기에
굿네이버스에 하동 옥종 초등학교 아이들이 보내온
정성이 가득 담긴 손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굿네이버스의 지원을 받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전해준 감사의 손편지에
직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굿네이버스에서 먼저 이재민과 소통하며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비하고
직접 배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굿네이버스의 세심한 지원에
감사합니다.
왕상열 / 안동시 사회복지과 사회보장팀장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나눔 덕분에
굿네이버스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 굿네이버스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