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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에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서, 지난 2017년 아동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아동권리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아동·청소년 연구원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본 이슈포커스는 2017 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 연구원이 수행한 ‘청소년의 꿈’에 대한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권리의 주체자인 아동의 시각에서 ‘꿈을 생각할 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꿈이 있나요?’ 물음에 64%의 아이들은 꿈이 있다고 하였고, 36%의 아이들은 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진로 결정에 있어 흥미(33.4%)와 적성(27.3%)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돈(17.8%)과 안정성(9.2%)을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56.1%)'는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학업성적이 필요하다(23.9%)'는 인식도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이 생각하기에 우리사회는 꿈을 이루기 좋은 사회일까요? ‘그저 그렇다’라는 의견이 43.9%, ‘나쁘다’라는 의견이 33.7%, ‘좋다’라는 의견은 22.4%였습니다.

청소년은 꿈을 이루기 위해 국가와 학교, 그리고 부모님에게 다음과 같은 도움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아동청소년 연구원은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1)학업위주의 교육이 아닌, 개개인의 역량을 탐색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으로 변화 2)청소년의 흥미와 적성을 찾기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이 늘어나야 함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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