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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희망편지로 맺어진 다섯 식구 이야기

2020.07.13
희망편지대회로 맺어진 다섯 식구 이야기의 주인공 혜민이네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지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 교육 프로그램 ‘희망편지쓰기대회’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됐던 등교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전국에서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엄지척 아이콘
2014년 제6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해외아동1:1결연을 통한 2명의 아동 후원부터, 식수위생지원사업, 국내위기가정아동 후원까지… 7년 동안 나눔을 키워가고 있는 찐 좋은 가족을 소개합니다!
해외아동1:1결연부터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 등 7년 동안 다양한 나눔을 실천 중인 혜민이네

희망편지대회를 통해 시작된 두 아이와의 소중한 ‘인연’

희망편지쓰기대회로 해외아동1:1결연을 시작한 혜민이네
7년 전, 초등학생 혜민이는 학교에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하며 지구 반대편에도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혜민이와 부모님은 ‘나눔’에 대해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후 해외아동1:1결연을 시작했고, 혜민이 가족에게 소중한 식구 한 명이 늘었습니다.
혜민이 가족이 후원 중인 2명의 아이의 모습

 

저와 가족들은 아픈 곳 없이 지내고 있어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혜민이 가족이 후원 중인
인도네시아 아동 편지 중-

 

 
1년 후, 인도네시아에서 온 결연 아동의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과 편지는 혜민이 가족에게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기쁨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해 도미니카 아동과도 1:1결연을 맺으며, 혜민이에게는 인도네시아 언니에 이어 귀여운 동생까지 생겼죠!
혜민이가 보낸 희망편지내용
5학년이 된 혜민이는 또다시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하며 사고로 척추를 다쳐 어려움을 겪는 조슈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슈아가 느끼는 아픔에 공감하며, 진심을 담아 전한 희망으로 혜민이는 직접 조슈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었습니다.
혜민이가 보낸 희망편지내용

 

조슈아의 집으로 향하며
‘아직도 조슈아가 힘든 것은 아닐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조슈아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반겨주었죠.
‘내가 건강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 것은
한국에서 보내주느 희망편지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라며 웃으면서
말하던 조슈아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필리핀에서 조슈아를 만난 후
진행된 혜민이 인터뷰 중-

 

 

세 가족이 전하는
‘나눔’에 대한 세 가지 의미

옥지윤님, 김수찬님 인터뷰
김혜민아동 인터뷰
혜민이네
한 글자 한 글자 소중히 적었던 희망편지를 시작으로 국내외 모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혜민이와 부모님을 찐 좋은 이웃으로 인정합니다♡
 
엄지척 아이콘
혜민이 가족에게 나눔의 행복을 전해준 희망편지쓰기대회가 올해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등학생이던 혜민이가 작은 편지지 한 장에 적었던 응원의 메시지가 조슈아가 꿈을 향해 달려 갈 수 있는 변화의 첫 시작이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한 아이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는 좋은 이웃이 되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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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아동 1:1결연을 시작하고 나면?
커뮤니케이션팀 신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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