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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눔, 어디까지 해 봤니?!

2020.11.06
여러분은 '아이티'라는 국가를 아시나요?

아이티는 국가 내 건물 90%가
붕괴될 정도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2010년 아이티 대지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나보다 더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위해
아이티로 향했던 대학생 자원봉사자에서
현재 한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열한 번째 찐 좋은 이웃 고인효 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고인효 님이 후원아동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대학교 3학년,
단 하나의 꿈을 품고
망설임 없이 아이티로 향하다.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단으로 마주한 현실과 희망

2014년 굿네이버스 해와자원봉사단 임명 및 파견식 진행사진
2014년 대학교 3학년이던 고인효 님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직접 행동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단(GNvol)에
지원하였고 아이티로 향했습니다
아이티의 학교 외벽이 무너져 있는 모습
하지만 고인효 님이 아이티에서 마주한
현실은 출국 전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습니다.
55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주민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집과 학교 할 것 없이 지진 발생 당시
무너진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어요...
자원봉사자로서 과연 주민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전할 수 있을지 막막했습니다.


- 고인효 님 인터뷰 중-

 

 
아이티의 돌길 모습
자원봉사자였던 고인효 님은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직접 전한다'라는
기대감으로 현지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참여했는데요.

험한 돌길에 마을로 접근이 어려워
사업이 무산될 위기를 겪었습니다.
돌길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 마을 주민들의 사진
이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험한 돌길을 넓혀주었고,
마침내 장비 차량이 마을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식수 펌프 설치를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고인효 님은 식수 펌프로 깨끗한 물을 끌어올렸던
첫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고인효 님 인터뷰 – “식수 펌프를 설치하기 전 아이들은 물을 얻기 위해 매일 4시간을 걸었어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돌길을 넓히고 정리해 준 덕분에 마침내 식수 펌프를 설치할 수 있었죠. 처음 깨끗한 물을 끌어올렸을 때 모든 주민들이 모여 다 함께 기쁨을 나눴어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다’는 굿네이버스의 핵심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소식을 전하는
자원봉사자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굿네이버스 회원이 되다.

고인효 님이 아이티 결연아동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모습
고인효 님은 해외 결연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및 위생교육,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티 아이가 웃고 있는 모습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담긴 소식과
사진을 한국으로 전할 때마다 고인효님은
결연 후원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인효 님 인터뷰 – 아이티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제가 1년간 직접 마주하고 느꼈던 것들이 너무나 선명했습니다. 귀국 후 ‘봉사자가 아닌 회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진심으로 다하는 직원들과
하루하루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고인효 님💚
후원아동 ‘카디자투 하마’의 사진을 들고 있는 고인효 님의 모습과 고인효 님이 아이티 주민들과 찍은 사진
취업 직후, 밝은 미소를 꼭 닮은
니제르 아동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웃고 있는 고인효 님의 모습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해외 자원봉사자로서
망설임 없이 아이티로 향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해외아동1:1결연 후원으로
좋은 변화를 선물하고 있는 고인효 님을
찐 좋은 이웃으로 인정합니다💚
커뮤니케이션팀 신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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