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는 아동 스스로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살피고, 아동 권리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진행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서울특별시에서는 아동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한 ‘새싹 따릉이’를 운영, 전라남도 나주시에서는 어린이 통학로, 놀이시설 관련 조례에 아동 및 보호자 의견을 수렴하는 조항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통해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었는데요.

올해에도 권역 대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늘 다니는 동네가 어둡고 쓰레기가 많아 아동 안전을 위협받는다고 느꼈던 아이들, 단복까지 맞춰 입은 청림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들은 지역 내 공원과 동네를 돌아다니며 아동권리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안했습니다.

폭염과 장마,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던 꽃 심기 활동과 벽화그리기는 오는 9월부터 후원기업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 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만드는 아동이 살기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기대해주세요!

“위험한 놀이시설이 있어요”, “놀이터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요”, “금연구역인데 담배를 피워요”, “무분별한 인터넷 용어가 많아요”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소속 홍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들은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린이놀이터와 금연구역 등을 돌아보며 아동권리가 잘 보호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들은 여름 방학 전 모여 상반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4조로 구성되어 활동한 28명의 단원들은 상반기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 스스로 찾은 아동권리실태에 대해 공감하며, 하반기에 진행 될 정책 제언 내용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하반기에도 홍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들은 지역 내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언하고,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1년 8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권역 대표단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전국 약 1,500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을 대표해 7명의 권역 대표단이 모여 각 권역의 아동권리 실태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권리 정책제언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는데요.

특히, 20대 국회의원 재임시절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해 온 정은혜 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정책 및 제도개선 옹호 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제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하반기에도 굿네이버스는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전국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