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느새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지만,

문화·예체능 활동으로

스스로의 가능성과 열정을 발견한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UPS 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류·배송 기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입니다.

 

굿네이버스는 UPS와 함께

시설보호아동들에게 문화·예체능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을 만들어왔습니다.

 



올해, 전국 14개 아동양육시설

150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 속에서 흥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굿네이버스와 UPS가 함께 만들어 온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 이야기,

지금부터 그 두 번째 여정을 소개합니다.

 

 

시설보호아동은 어떤 어려움을 겪을까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978명의 아동이 가정 외 보호가 필요했고,

이 중 38%의 아동이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게 되었는데요.

*출처 : 보건복지부, ⌈2024년 보호대상아동 현황보고⌋

 

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가정·지역사회와의 단절,

한정된 자원, 일상 중심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개별적인 문화·예체능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입니다.

 

굿네이버스와 UPS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문화·예체능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너희의 꿈을 펼쳐봐! 🥰



아이들은 각자의 재능과 흥미에 따라

다양한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 음악 – 오케스트라·보컬 교육

🎨 예술 – 웹툰 제작·미술 창작

🏃 신체 활동 – 발레·기초 체력

🧁 취미·적성 – 제과제빵·탁구

🌍 진로 체험 활동 – 직업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한 시설 선생님들은

이들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해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어요.



 



문화·예체능 활동은

아이들이 가진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믿는 힘을 키워가는

성장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든 특별한 변화🙆



올해 굿네이버스XUPS 문화·예체능 지원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일어난

따뜻한 변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예주(가명)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지만

전문 교육을 받기에는 여러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번 실용음악 교육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를 계기로 작곡과 실기 연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원하던 대학의 실용음악학과에

합격하는 큰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음악을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후원자님의 응원으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제 세상을 넓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 아이의 미래를 밝히는 이번 지원은

그 자체로 ‘가능성’이 되고 ‘용기’가 되며,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질

따뜻한 응원의 씨앗이 되어주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자아존중감 3%, 사회적 지지 7%,

자립생활기술 9%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이 아이들이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마음의 힘을 키워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UPS 임직원이 함께한 따뜻한 선물🎁



올해 UPS 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은

시설보호아동에게 선물할

아프리카 전통악기 ‘칼림바 제작 봉사활동’에

한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총 20명의 임직원·가족이 모여

칼림바 본체 조립부터 간식꾸러미 포장까지

아이들을 위한 칼림바 키트 20개를 완성했습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칼림바 키트에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꿈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완성된 칼림바 키트는

합창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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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굿네이버스와UPS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그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 💚

 

더불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