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난민의 날🌍] 365일, 난민의 시간ㅣ굿네이버스가 기록한 탄자니아·말라위 난민 이야기
[세계 난민의 날🌍] 365일, 난민의 시간ㅣ굿네이버스가 기록한 탄자니아·말라위 난민 이야기
2026.06.26[세계 난민의 날🌍] 365일, 난민의 시간ㅣ굿네이버스가 기록한 탄자니아·말라위 난민 이야기
2026.06.26
💬당신의 365일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같은 하루, 같은 365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머물 수 없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매년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World Refugee Day)"입니다.
전쟁, 분쟁, 재해 등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난민들의
권리와 존엄을 기억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촉구하기 위해
유엔 총회(UN General Assembly)가
지정한 날입니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1억 1,7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분쟁과 재해, 박해로 인해
고향을 떠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상 약 7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숫자인데요.
그리고 이들 중 67%는
5년 이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처: UNHCR Mid-Year Trends 2025
인도적 위기가 끝나지 않은 곳에서,
가방도, 계획도, 준비할 틈도 없이 하루아침에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집을 떠나야 하는 일은
오늘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난민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함께합니다.
긴급한 한 끼 식사에서 시작해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우고
새로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탄자니아와 말라위 인도적 지원 현장에서
굿네이버스가 함께한 난민의 365일,
지금 소개합니다.✨
DAY 1ㅣ기약 없는 피난이
갑자기 시작된다면?
누군가의 평범한 하루는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달려졌습니다.
재난과 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은
난민캠프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새로운 하루를 살아내야 합니다.

탄자니아 냐루구수(Nyarugusu) 난민캠프와
말라위 잘레카(Dzaleka) 난민캠프에도
하루아침에 삶이 바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고향으로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는
기다림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DAY 7ㅣ오늘을 버티는 힘
긴급 식량 지원🍽️
캠프에 도착한 난민들에게
가장 큰 숙제는
'오늘'을 무사히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을 버티게 하는 힘은
한 끼 식사에서 시작됩니다.🍚
-긴급 식량 지원-

굿네이버스는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에서
긴급 식량 지원을 통해
난민 가정의 하루를 지키고 있습니다.
📦긴급 식량 지원 키트 구성
*1개월 분량 기준
📍쌀 (3kg)
📍설탕 (1kg)
📍우유 분말 (1.5kg)
📍분유 (1.6kg)
📍미량영양소 분말 (30포)
식량 지원 대상: 난민 총 5,500명
쌀, 설탕, 우유 분말 등으로 구성된
기본 식량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몸이 아픈 5세 미만 아동에게는
보충 영양식(분유, 미량 영양소 분말)을
별도로 지원합니다.💪
오늘을 버티는 힘.
그 시작은 작지만 든든한 한 끼에서 비롯됩니다.🍚
그 한 끼가 쌓이면
사람들은 조금씩 내일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DAY 30ㅣ더 건강한 희망을
키우는 시간, 영양 교육✏️
탄자니아 냐루구수 캠프에서는
영양교육과 키친가든 활동을 통해
오늘의 한 끼를 넘어
온 가족이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키워갑니다.
-부모 영양교육-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부터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까지.
보호자가 직접 실습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배웁니다.🍳

배운 내용은 바로 식탁으로 이어집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영양죽을 직접 조리하고,
아이들과 건강한 한 끼를 나눕니다.🍚
✏️부모 영양교육 대상: 총 200명
난민 부모 150명, 지역사회 부모 50명

-청소년 키친가든-
청소년 키친가든 활동을 통해
직접 식재료를 기르며
자립의 첫걸음을 배웁니다.🌿

작물을 기르는 법을 배운 청소년은
그 기술을 다른 난민에게도 전수합니다.💪
🌿키친가든 교육 대상: 총 103명
난민 청소년 50명, 지역사회 청소년 53명
키친가든 재배 작물(12종)
🥕당근, 아마란투스, 시금치, 단고추,
🍆가지 2종, 토마토, 오크라, 양배추,
🧅양파, 호박잎, 비트 등
희망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은 배움과 나눔 속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DAY 90ㅣ생각보다 길어진 시간
삶의 기반 마련🌳
3개월이 지나도 돌아갈 곳이 없다면
이곳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말라위 잘레카 난민캠프에는
인근 국가의 분쟁을 피해 모인 난민들이
장기간 머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잠시 머물 곳이었지만,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삶을 이어가기 위한
기반이 필요해졌습니다.
굿네이버스는 말라위에서도
난민의 곁에 있습니다.
-농업용 인프라 구축-

말라위 잘레카 캠프 난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정비된 관개수로
건기에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개수로를 보수하고 확장해
농업용수를 확보합니다.💦
현지 기후와 환경에 맞는
작물 종자와 비료도 제공합니다.

또한 수확한 농작물을 필요한 시기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설치해
수확기가 아닌 때에도 농작물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한 기반.
난민이 스스로 살아갈 내일을 위한 씨앗이
조금씩 심어지고 있습니다.🌱
DAY 180ㅣ낯설었던
우리가 하나 되는 농업클럽🤝
난민들이 새로운 터전에 도착한 지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난민과 지역주민은
여전히 서로가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굿네이버스는
난민과 지역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농업클럽 역량강화 교육-

지역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농업클럽을 조직합니다.🧑🌾
각 클럽의 리드파머가 된
난민과 지역주민은
무엇을 심어야 하는지,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지
함께 배웁니다.💪
🌽23개 농업클럽
참여자 수: 230명
난민 170명, 지역사회 주민 60명
리드파머는 배운 내용을
클럽 농민들에게 직접 가르치고
같이 쓰는 시설과 도구를 관리합니다.
-농업클럽 역량강화 교육-

농업클럽을 통해
원 팀(ONE TEAM)이 된 난민과 지역주민.
이들은 공동으로 밭을 일구고
공동 창고를 운영하고,
수확과 판매를 준비합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이든지
같이 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경계가 허물어진 자리에 신뢰가 쌓이고,
공동체가 자랍니다.🤝
DAY 365ㅣ내일이
기대되는 첫 수확과 판매🪙
어느덧 365일이 흘렀습니다.
이곳에서의 남은 시간이 1년이 더 될지,
언제 다시 고향에 돌아갈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기다림 속에서도
난민들은 새로운 공동체에서
새로운 일상, 새로운 꿈을 꿉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첫 옥수수를 수확하고
직접 찾은 거래처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은 다음 해 농사를 위해 투자하며,
내일을 향한 기대는 더욱 커집니다.
⚫⚫⚫⚫⚫

좋은 이웃이 된다는 것.
집을 떠나왔던 날에도
다시 새로운 삶을 쌓아가는 날에도
그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것.
그것이 굿네이버스가
난민의 365일 함께하는
이유입니다.💚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난민의 권리와 존엄을 향한 연대를 위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응원을 전해주세요.
⚫⚫⚫⚫⚫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 난민 및 호스트 커뮤니티
식량안보 개선 및 회복력 강화사업'은
굿네이버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 식량안보 동행사업입니다.
'말라위 잘레카 난민캠프 생계활동을 통한
식량위기 대응 및 공동체 강화사업'은
굿네이버스와 KOICA가 함께하는
인도적지원 민관협력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