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국내

가수 나윤권의 첫 나눔 이야기

2015.03.06

 


새 봄, 새학기. ’새로운’ 혹은 ‘처음’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때입니다. 최근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합류해 우리의 귀를 따뜻하게 녹여줄 가수 나윤권씨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첫 나눔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함께 한 ‘깔끔 발라더’ 나윤권 씨의 나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아주 특별한 생일 파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봄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2월의 어느 날. 가수 나윤권씨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특별한 하루의 시작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케이크에 올릴 장식 하나까지도 아이들과 함께 상의해서 결정하는 섬세함! 노래 속에서 들려주던 발라더의 섬세한 감성만큼이나 따뜻한 가수 나윤권씨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완성한 케이크로 생일파티를 하며 나윤권씨와 아동들은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함께 만든 케이크를 들고 찰칵!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요!



 

 

모두모두, 생일 축하해요!


 




<꿈을 응원하는 한 마디>


생일파티 후, 나윤권씨는 지역 내 빈곤가정에 방문하여 어려운 시기에 힘겹게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한창 사춘기를 겪을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좋겠어요”라며 나윤권씨는 농구공 선물과 함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했는데요. 특히 학창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꾸며, 노력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너희들의 꿈을 응원해!





 

오늘을 추억하며, 아이들을 위해 손편지 위에 기념 싸인!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수 나윤권 씨. 아이들에게 내밀었던 다정한 손길처럼 그의 따뜻한 나눔이 노래에도 스며들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 잠깐 인터뷰!

굿네이버스에 대해서 알고 계셨어요?

아이들을 도와주는 단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요. 오늘 사업장에 방문하고 참 놀랐네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고요. 단순히 도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봉사활동을 결심한 계기가 있었나요?

평소 주변을 통해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제 팬들 중에서는 제 이름으로 기부도 하며, 나눔을 실천해주는 분들도 계시고요. 주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새해를 맞이하며, 문득 나눔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계기가 되었죠. 저를 통해 나눔을 시작하는 분들이 한 두 분이라도 계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사실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는데요. 오늘, 아이들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뭐든지 첫 시작이 참 중요하잖아요. 첫 봉사를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게 시작한 만큼, 이제는 잘 이어갈 일만 남은 것 같아요. 오늘 하루가 단순한 경험이 아닌 실천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굿네이버스와 함께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굿네이버스에서 매년 연말 회원 대상으로 좋은이웃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들었어요. 저는 가수가 직업이니, 잘 하는 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면 참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콘서트에 초대해주신다면 좋은 이웃과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싶네요.

 

 

함께 많이 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