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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리 아이가 안전한 사회,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2012.10.26





경기 부천 석천초등학교에 나와 있는 이현주 간사입니다!
이곳에서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PAPCM(Participatory Activity for the Prevention of Child Maltreatment, 참여활동을 통한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연계한 아동 성범죄 근절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PAPCM 교육을 통해 성학대 예방 및 상황별 대처법을 익힌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아동 성범죄에 대한 어른들의 의식을 촉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서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성학대예방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위험 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100일의 약속판’을 완성하기도 했는데요. “아동성범죄로부터 구해주세요!” 라는 아이들의 외침처럼 성범죄 걱정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웹진 NOW 회원 여러분!
저는 원주따뚜 공연장에 나와 있는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은조’ 동아리 회장 신나래입니다!
‘은조’는 숨어서 돕는다는 뜻을 가진 봉사동아리로 빈곤가정아동 학습지원, 갈거리사랑촌 봉사, 원주천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요. 이번 나주 성범죄 사건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굿네이버스 2012 성범죄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먼저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인 후, 시민들에게 아동 성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약속을 담은 ‘지장 찍기 운동’과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 쓰기’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아동 성범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어 큰 힘이 됐는데요. 특히 어른들이 앞장서서 서명을 하고 예방에 앞장설 것을 약속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던 뜻 깊은 시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아이들과 어른들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는 ‘은조’가 되겠습니다.







부산 BIFF 빌리지에 나와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이정산입니다!
굿네이버스 부산경남울산본부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는 부산영화제를 찾은 외국인들과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2 굿네이버스 아동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평소 길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면 슬금슬금 피하던 저였지만, 이번만큼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른, 아이, 외국인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해야 하니까요. 비록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과 눈빛으로 통한 외국인들, 그리고 부산 시민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성범죄 근절을 향한 많은 이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범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희망 메시지를 꼼꼼히 작성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성범죄 피해아동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서명에 동참해 주신 3,595명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매번 심각한 아동 성범죄 사건이 터질 때마다 가해자 처벌을 비롯해 근본적인 예방 대책 등의 이슈가 부각되지만, 이내 또 다른 사건에 묻혀 잠잠해질 때가 많습니다. 이번 나주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범국민적인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다면 ‘굿네이버스 2012 성범죄 근절 캠페인’의 반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전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인 성범죄 근절 캠페인에도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