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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릎팍 도사 - GNVol편

2010.04.23


GN무도: 이웃 사랑에 푹 빠진 청년들이 무슨 고민이 있어 이렇게 무릎팍 도사를 찾아주셨습니까? 하긴 이제 취업도 좀 해야겠고.. 그치?

GNVol: 하하하. 아니요~ 저희가 이렇게 찾아온 것은 그런 문제가 아니라요,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은데 귀국한 후에는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아니, 1년 동안 그 험한 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 왔는데 귀국 후에 또 돕고 싶다고요?

실제로 대부분의 단원들은 한국에 귀국한 뒤, 일상 속에서 그 경험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온 만큼, 저희가 적극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흠.. 빈곤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렇죠. 지난 4월 16일에 ‘제 2회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자(GNVol)의 밤’이 있었는데요. 우리의 활동을 통해 그 나라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건 아니지만 짧게나마 빈곤 현장을 경험해 본 만큼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귀국 후에도 활동 수기집 발간이나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세계시민교육 강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에 세계 빈곤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구요.




인생의 황금기인 청년의 때를 자원봉사로 불사르고도 또! 계속 도우려는 GNVol~ 고민 해결에 앞서 그들의 건방진 프로필부터 파헤쳐보겠습니다, 팍팍!

GN건도: 1997년부터 현재까지 243명의 봉사단원들이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네팔, 케냐 등 15개국, 15개국! 에서 아동지원, 행정, 컴퓨터교육, 지역개발사업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실시해왔습니다.

제일 많이 파견된 해는 2007년 44명!  친구들은 미국으로 어학연수 갈 때-
무려 44명의 혈기 왕성한 청년들이 영어도 안하는 데로 간 거예요!

제일 많이 간 나라는 방글라데시, 총 78명!
네팔, 케냐,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등 어려운 나라는 다~ 갔어요! 것도 힘든 나라만!
1년 뒤에 얻은 건 까만 피부, 벌레에 수십 군데씩 매일 뜯긴 흔적들!
남들 쏼라 쏼라 영어할 때 랄라살라마! 스와힐리어 하는 GNVol! 너희가 스와힐리어를 알어?!

그런데도 이번 2010년 한국NGO 봉사단 경쟁률은 무려 8:1!
시험에 면접까지 보는데, GNVol 가겠다고 지원한 사람이 100명!
현재 14개국에 파견되어 활동 중인 단원이 28.
돈도 명예도 필요 없다, 그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그들,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마친 뒤에도 계속해서 도울 방법을 찾은 GNVol은 욕심쟁이- 우후훗!




자, 이렇게 힘들게 시험보고 면접보고 훈련받고 나갔어요. 그럼 거기서 무슨 일을 해요?


마을 방역 작업하고, 염소랑 암소도 키우고..(웃음) 지붕도 고치고요! 아, 임건엽단원의 마라톤 도전기는 다들 아시죠? 체육교육, 한국어교육, 컴퓨터교육 등 각종 교육에서부터 농업, 건물 수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들을 합니다. 다재다능, 서바이벌 그 자체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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