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굿네이버스는 드림위드 사업을 통해 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드림위드 봉사단을 통한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활동에 이어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를 위한 우리 마을 레벨업 활동까지.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나눔 활동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이 고민에서 시작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드림위드가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지 어느덧 3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39개 드림위드 봉사단과 함께 전국 40개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지역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꿈을 키웠고, 지역사회에는 좋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아동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경험했기에, 2018년에는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집중했습니다.

2018 드림위드는 아동이 속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지원했습니다. 협동조합부터 지역의 대학생 동아리까지 104개 단체가 드림위드의 문을 두드렸고, 총 14개 마을공동체가 드림메이커(Dream Maker)로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드림메이커는 서울, 충남, 전북 등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전북 완주에서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놀이터와 공동육아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눴고, 대전에서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놀이 학습회’를 열어 지역공동체를 강화했습니다. 이외에도 도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뛴 광주와 지역 특산물인 연잎으로 마을축제를 열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한 포천까지.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일군 마을의 좋은 변화는 전국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 12월 8일, 2018 드림위드 성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 2018 드림위드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는데요. 성과공유회에 모인 사람들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든 의미 있는 변화에 함께 기뻐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