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4월을 기록했습니다.
연일 40도에 가까운 폭염🔥속에서 학교가 문을 닫고,
탈수와 열사병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같은 해 9월, 베트남 북부는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 야기(Yagi)"로 인해
수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수백 채의 주택이 무너졌습니다.
베트남 태풍 피해 모습(출처: CNN)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닌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입니다.
산업화와 삼림 벌채로 늘어난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그 결과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함께해야 가능한 변화
기후위기는 한 나라, 한 조직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폭염을 견디는 인도네시아 아동의 모습 (출처: CNN)
정부, 기업, NGO, 지역사회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의 자립을 위해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합니다.
그럼, 굿네이버스와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만드는
'환경을 위한 좋은 변화'를 함께 살펴볼까요?
쓰레기 매립지에서
수소 에너지로!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에 위치한
사리묵티 매립지는
악취, 침술수, 메탄가스로 인해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이었습니다.
사리묵티 쓰레기 매립지 모습
굿네이버스와 현대자동차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리묵티 매립지 개발 및
바이오가스 포집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버려진 쓰레기를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모아 정제하고,
이를 수소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현대자동차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페르타미나가
추진하는 'W2H(Waste to Hydrogen)'
프로젝트와 연결됩니다.
매립지 예정 사진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술 및 전문가를 지원하고,
현지 정부는 사업 진행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인근 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식수위생 및 쓰레기 관리/처리 인프라 지원,
환경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 도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 매립지 메탄가스 배출 감소
✔ 깨끗한 식수 공급
✔ 보건·위생 환경 개선
✔ 기후변화 대응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리사이클링 센터
굿네이버스와 현대자동차는
또 다른 도전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바로 서자바 브카시 지역 와나자야 마을에 위치한
리사이클링 센터입니다!
리사이클링 센터 입구 모습
리사이클링 센터에서는
폐기물 은행과 학교에서 모은 폐플라스틱을
플라스틱 펠릿(Pellet)으로 재활용해 판매하고,
수익은 센터 운영에 재투자 됩니다.
또한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은 교육을 받고 센터 운영에 참여합니다.
리사이클링 센터에서 교육받고 있는 지역주민들
이 과정은 그린잡(Green Job) 창출로 이어지고,
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주민 대상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된 재활용 교육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개선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정부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굿네이버스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함께 협력하며
더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리묵티 매립지, 브카시 리사이클링 센터는
단순한 환경 사업이 아닌,
주민의 삶을 지키고, 지구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의 현장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지켜나갈
파트너 기업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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