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잊혀진 영웅, 참전용사의 무너진 삶ㅣ굿네이버스 참전용사 후손 지원 캠페인
[6월 호국보훈의 달🇰🇷] 잊혀진 영웅, 참전용사의 무너진 삶ㅣ굿네이버스 참전용사 후손 지원 캠페인
2026.06.24[6월 호국보훈의 달🇰🇷] 잊혀진 영웅, 참전용사의 무너진 삶ㅣ굿네이버스 참전용사 후손 지원 캠페인
2026.06.24호국보훈의 달,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76년 전, 낯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뛰어든 참전용사들.
그러나 고국으로 돌아온 그들을 기다린 것은
영웅의 예우가 아닌 가난과 핍박...
그 고통은 지금도
후손들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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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지상군을 파병한
253전 253승의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그들은 자신들의 월급을 모아
'보화원'이라는 이름의 고아원을 세우고
전쟁 당시 고통받던 약 10만여 명의
고아들을 돌보았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시절,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품어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뀐 후,
가난과 싸우며 힘겨운 삶을 버텨야 했고
이제는 삶의 터전마저
강제철거로 잃어버릴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참전용사의 마지막 삶과 남겨진 가족을 지켜낼,
우리가 보답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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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보다 가혹한
삶과의 사투🪖
참전용사 테스파예 (96세)

황실 근위대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테스파예.
대한민국에서 거센 비바람과 총탄을 견뎠지만
억울한 옥살이와 강제 재산 몰수로
힘겨운 삶을 살았습니다.
96세 참전용사에게
유일하게 남은 한 가지는
비가 오면 지붕이 무너져
물이 새고 곰팡이가 가득 핀
월세 500비르(5천 원) 짜리 단칸방뿐...

이 근처 월세는
25,000비르 (약 25만 원) 정도인데
저는 1,000비르 (약 1만 원) 밖에
낼 수 없습니다.
참전용사 테스파예
곰팡이 가득한 단칸방 월세를 내고 나면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끼니를 거르며
하루를 버티고 있지만 유일한 버팀목인
이 단칸방마저 철거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군인이 된 아들들이
내전 중 실종되면서 홀로 남겨진
참담한 현실 속 노병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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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인 할아버지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참전용사의 후손 엘다 요세프 가족
빈민가의 좁고 어두운 방 한 칸,
작은 책상 하나 놓을 공간조차 없지만
참전용사인 할아버지를 본받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그의 후손, 엘다가 살고 있습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운 형편 속
자신의 꿈을 펼칠 유일한 공간인
이 집마저 철거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엘다는 하루아침에 집이 사라지진 않을지,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을지
걱정 속에서 잠이 듭니다.

엘다에게 가난은 그저 익숙한 환경인데요.
엘다의 증조할아버지이자 참전용사인
게브레우 매셔사가 돌아가신 후
남겨진 가난과 불안한 현실은
증손녀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 월급이 5만 원인데,
매달 엘다의 학비가 4만 원이에요.
엘다엑게 더 해줄 수가 없을 때
너무 속상해요.
엘다 요세프의 엄마, 프레히워트 아클릴루
학비를 내면 남는 게 없어
주말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는 가난한 현실...

한국을 도왔던 할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는 손녀가
현실의 벽에 막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금, 배움의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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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참전용사의
마지막 소원🙏🏻
참전용사 베르가 모조 가족
낯선 한국 땅에서
부모 잃은 아이들을 돌봐주었던
참전용사 베르가 모조.
고국에서도 그는
부모 잃은 손녀, 쉬타예를
따뜻하게 품어주었습니다.

점점 쇠약해지는 몸과 오랜 가난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손녀의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손녀가 공부를 마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요.
그게 제 마지막 소망이에요.
참전용사 베르가 모조
이제는 거동조차 힘들어진 참전용사에게
남겨진 마지막 소원은 손녀가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할아버지가 안 계시면,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참전용사의 손녀, 쉬타예
두 살 때부터 곁을 지켜준 할아버지는
쉬타예에겐 세상의 전부입니다.
자신을 보살펴준 할아버지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
간호사라는 멋진 꿈을 꾸고 있는데요.

하지만 갈수록 쇠약해지는
할아버지를 보면 가슴이 미어지고,
혼자가 되었을 때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쉬타예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얼마 남지 않은 할아버지와의 마지막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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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답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다시 돌아간다면
한국전쟁에 참전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가야죠.
설령 제가 전투에 참여할 수 없더라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싸울 겁니다.
참전용사 인터뷰 중


우리가 평온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금을 살 수 있는 이유는
한국을 지킨 참전용사분들 덕분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를 도운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의 빚을 갚을 때 입니다.
최태성 역사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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