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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농업 변화🌱, 수확량 3배 만든 '기후스마트농업(CSA)' 이야기🌽✨

잠비아 농업 변화🌱, 수확량 3배 만든 '기후스마트농업(CSA)' 이야기🌽✨

2026.07.24



평생 넘지 못했던 수확량의 한계를

단 한 해만에 뛰어넘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요?🤔💭

 

처치 곤란이던 가축 분뇨가

메말라 가는 땅을 살리는

보물이 될 수 있을까요?🤔💭

 

굿네이버스는 잠비아의 농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식량안보 및 소득증대 사업을 통해

그 질문들에 대한 놀라운 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라는 거친 벽 앞에서도

스스로 희망을 일궈낸 이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가뭄에도 꿋꿋하게
버텨낸 초록빛 희망🌱

260722_잠비아 기후위기 대응사업 결과보고_현장이야기_1

옥수수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Grace 씨와 가족들의 모습

 



오늘 소개할 첫 번째 주인공 Grace 씨는

자녀 6명에 손주 7명까지 둔

대가족의 어머니입니다.

 

Grace 씨는 비싼 비료 값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관개시설이 없어 가뭄이 찾아올 때마다

타들어 가는 옥수수 작물을 보며

마음을 졸여야 했습니다.😮‍💨

 

 

260722_잠비아 기후위기 대응사업 결과보고_현장이야기_2

가뭄에 말라가는 옥수수

 



작년에도 수확량이 너무 적어

온 가족이 식량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요.😩

 

과거 그녀가 1헥타르의 농지에서

수확할 수 있는 옥수수는 많아야

20~25포대 남짓으로,

평생 30포대의 벽을

넘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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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CSA 교육을 받고 있는 잠비아 지역주민들

 



하지만 굿네이버스를 만나

CSA(기후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으면서

그녀의 농장에도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Grace 씨는 나뭇잎 등으로

땅을 덮어주는 멀칭(Mulching) 기술을 배워

토양이 수분을 더 오래 머금도록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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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ching 멀칭 기술

 



덕분에 극심한 가뭄 시기에도

작물들이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버터 낼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비싼 화학비료 대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염소 분뇨와

액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용 부담도 크게 줄였습니다.🥰

 

*액비: 동·식물성 유기물이나 무기질 비료 성분을

물에 녹이거나 발효시켜 만든 액체 상태의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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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Grace 씨의 옥수수 저장고 모습

(우) CSA 교육을 받은 후 수확한 Grace 씨의 옥수수

 

 

철저한 기후스마트농법 실천과

지원받은 우수한 종자가 만나자

올해는 평소 수확량의 3배에 달하는

67포대의 풍작이 예상됩니다.🌽

 

평생 넘지 못했던 30포대의 벽을 깨고

대풍년을 맞이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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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종자를 전달받고 활짝 웃는 Grace 씨(사진에서 왼쪽)

 

 

특히, Grace 씨는

종자환원기금 방식 덕분에

부담 없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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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종자환원기금의 진행 프로세스



 

종자환원기금

농가가 먼저 우수한 종자를 지원받아

농사를 지은 뒤, 수확 후 일부를 상환하여

다른 이웃 농가들도 다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순환 시스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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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는 Grace 씨

 

 

이제는 제가 마을의 리드파머로서

이 기적 같은 CSA 농법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요.

굿네이버스 CSA 교육에 참여한 Grace 씨

 



Grace 씨는 올해 수확한 소중한 옥수수를

기쁜 마음으로 종자환원기금에 상환하고,

남은 수확물은 가족들의 식량으로 비축해

내년 시즌을 위해 소중히 저장해 둘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도움을 받는 사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로 나아가겠다는

든든한 포부도 함께 전했습니다.💪



 

 

"퇴비가 비료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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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 농법으로 재배한 옥수수를 직접 보여주는

Edson & Susan 부부



 

이어 만나볼 다음 주인공은

잠비아 총궤주에서 무려 35년간

함께 땀 흘려온 Edson 씨와

Susan 씨 부부입니다.

 

남편 Edson 씨는 마을 협동조합 의장으로

아내 Susan 씨는 리드파머(Lead Farmer)로 활동하며

마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부부에게 옥수수 농사는

가족의 생계가 걸린 가장 중요한 일이었지만,

매년 오르는 화학비료 값과 갑작스러운

병해충(Armyworms)🐛 피해로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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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전 병해충 피해를 입은 옥수수 모습

 



막막하기만 했던 그 시기,

굿네이버스의 기후스마트농업(CSA) 교육은

이들 부부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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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인 Edson 씨의 모습

 

 



전에는 가축 본뇨를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 그냥 버렸어요.

 

그런데 이게 땅을 살리는

귀한 자원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굿네이버스 CSA 교육에 참여한 Edson 씨

 

 



굿네이버스를 만나기 전에는

퇴비가 화학비료를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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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son & Susan 씨 부부의 퇴비장



 

하지만 CSA 교육을 통

가축 분뇨와 퇴비가 토양을 살리는

보물 같은 자원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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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CSA 교육을 받은 후 수확한 옥수수



 

올해 부부는 배운 대로

퇴비와 액비 활용, 멀칭(토양 덮기),

최소 경운(땅 최소한으로 갈기) 등

CSA 농법을 쏙쏙 적용했는데요.🎯

 

그 결과, 옥수수가 몰라보게 튼튼해지고

수확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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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지원을 받고 있는 잠비아 지역주민의 모습

 



부부가 역시 교육만큼

큰 힘이 되었다고 꼽은 것은

종자환원기금입니다.

 

일방적으로 상환량이 정해지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농가들이 함께 의논해 현실적인 상환량을

정할 수 있어서 부담이 훨씬 적었습니다.

 

부부는 올해 수확한 소중한 옥수수의 일부를

기쁜 마음으로 기금에 상환하고,

일부는 가족들의 든든한 식량으로

보관할 예정입니다.🌽

 

또, 남는 물량은 판매해

손주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예쁜 교복을 구입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이 바로 굿네이버스가 추구하는

기후스마트농업(CSA)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씨앗 하나는 아주 작지만,

올바른 지식이 더해질 때

한 가정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잠비아 농가들이 기후위기에 당당히 맞서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잠비아 총궤주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식량안보 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은 굿네이버스와 KOICA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입니다.

 



지역개발팀 장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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